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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및 책임교육 실현을 위한 학습지원튜터 운영

중학교 97교, 고등학교 36교에 학습지원튜터 총 184명 배치

 

더케어타임즈 어해수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중학교 97교, 고등학교 36교에 총 184명의 학습지원튜터를 배치하고 기초학력 보장과 책임교육 실현에 힘쓰고 있다.

 

학습지원튜터는 기초학력 책임지도 및 학습 결손을 해소하기 위한 학습지원 인력으로, 교원자격 소지자, 예비교원, 상담전공자, 대학생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당 1~2명씩 배치됐다.

 

정규수업 중에는 1수업2교사제처럼 교과교사와 협력수업을 진행하고, 방과 후 및 방학 중에는 기초학력 향상이 필요한 개별 학생의 보충 학습지도, 학습 상담 등을 집중 지원한다.

 

튜터 1명과 학생 4명 내외로 소규모 팀을 이루어 일대일 또는 소그룹으로 운영되며, 학생 맞춤형 학습지도 및 과제 관리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학습이력관리가 가능하여 멘티 학생은 물론 교사, 학부모의 만족도도 높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학습지원튜터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 23일(목)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중등 학습지원튜터 184명을 대상으로 튜터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으며, ▲학습지원튜터의 역할과 학생 교육의 이해, ▲튜터 생활 노하우 공유, ▲학습지원자료 활용 안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구서부고등학교에서 2년째 근무하고 있는 김새롬 튜터가 ‘내 안의 자신감’이라는 주제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지도한 사례를 발표하며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강은희 교육감은 “배움이 느린 학생들이 기초학력을 높이고, 학교 적응력을 키워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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