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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단양군, 또 하나의 브랜드 '올누림센터' 개관

도서관, 영화관, 생활문화센터, 가족센터… 복합문화공간 ‘올누림센터’

 

더케어타임즈 정재훈 기자 | 충북 단양군에 문화의 새 시대가 펼쳐졌다.

 

군은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된 ‘올누림센터’가 지난 26일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조성룡 단양군의회 의장, 각 기관단체장, 주민과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라라앙상블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이준혁 마술사의 ‘올누림’ 브랜드텔링 카드마술, 단양드림합창단의 합창, 붓향 이화선 작가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기념식은 경과보고, 건립 유공 포상, 김문근 군수의 기념사와 조성룡 의장, 오영탁 도의원의 축사, 김영환 도지사, 엄태영 국회의원의 축하영상, LED 터치 제막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 밖에도 이준형 마술사의 ‘꿈을 심어주는 창의력 이야기’, 김물길 작가의 ‘나를 찾아가는 여행’ 강의, 이기훈 작가의 ‘09:47’ 그림책 원화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렸다.

 

올누림센터는 총면적 6,447㎡, 지상 4층 규모로 올누림도서관, 생활문화센터, 작은영화관, 가족센터 시설이 갖춰져 있다.

 

김문근 군수는 “남녀노소 누구나 올누림센터에서 대성산을 관망하며 책을 읽고, 문화를 경험하고, 가족 돌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며 “올누림센터는 단양 문화 클러스터의 중심이자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 1층은 ‘All_모두의공간’을 테마로 단양의 도담삼봉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마주봄’ 로비와 미술작품을 바라보고 인생을 바라보는 전시공간인 ‘바라봄’이 있다.

 

2층은 ‘Life_삶의공간’으로 2개 상영관(일반 91석, 리클라이너 34석)을 갖춘 작은영화관과 하늘멍 책멍하기에 좋은 ‘하늘봄’ 옥외정원, 계단에 앉아 디지털 작품과, 책,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북스텝,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시간 흐름’으로 구성됐다.

 

‘Present_선물의 공간’인 3층에는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상상의 나래를 피울 수 있는 ‘도담도담실’과 아동자료실, 공동육아나눔터와 몽글몽글 스터디존, 가족소통공간인 ‘가까이봄’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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