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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시교육청, 한국 습지학교 네트워크 창립식 참여

 

더케어타임즈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한국 습지학교 네트워크 창립식’에 7일 참여했다. 창립식에는 인천시교육청과 인천 습지학교 8개교 교원 등 16명 외 경남 8개교, 전남 4개교, 제주 8개교 등 총 27개교의 한국 습지학교 교원과 학생이 참석했다.

 

한국 최초로 만들어지는 습지학교는 습지에 대한 가치 인식 증진과 습지 보전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다. 지난해 11월 열린 제14차 람사르총회에서 ‘학교 습지교육 결의문’이 채택되면서 인천, 경남, 전남, 제주 등 4개 교육청이 뜻을 모아 한국 습지학교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속가능한 습지교육을 위해 올해 상반기 인천 습지학교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인천 습지학교는 인천구월초, 인천도림초, 인천 사리울초, 인천서화초 등 초등학교 4개교와 광성중, 인천마전중, 인천현송중 등 중학교 3개교, 인천세원고 등 고등학교 1개교 등 총 8개교다.

 

창립식은 한국 습지학교 네트워크 소개를 비롯해 ▶창립 선언문 낭독 ▶습지교육의 중요성과 습지학교 운영 방향에 대한 기조강연 ▶습지학교 사례 발표 ▶습지학교 운영방안 협의 순으로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 습지학교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 습지학교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습지 보전을 위한 교육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 습지학교 네트워크는 올해 11월 아시아 습지학교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워크숍과 2024년 아시아 습지학교 네트워크 창립을 준비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저어새가 쉬다 가는 장소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인천 습지의 가치 인식을 제고하고 이를 보전하기 위해서는 습지 교육이 필수적”이라며 “ 습지학교 네트워크를 견고하게 구축해 인천의 습지를 비롯한 한국과 아시아의 습지를 아끼는 생태시민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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