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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시교육청 대구교육해양수련원, 특수학교 동행캠프 실시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보건학교 대상 학생 맞춤형 동행캠프 운영

 

더케어타임즈 기자 | 대구시교육청 대구교육해양수련원은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특수학교인 대구보건학교 학생, 교사, 학부모 69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동행캠프’ 수련활동을 실시했다.

 

특수학교 학생들의 재난 상황 대처 능력을 함양하고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동행캠프’는 해양활동, 안전체험활동 등 정규 수련과정인 해양수련과정을 보건학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구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개별 학생들의 재난 상황 대처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지진안전체험, 해양안전체험 등 ▲안전체험관 체험, 통구미 보트, 카약, 패들보트 등 ▲해양 레포츠 장비 체험, 파이어스틱과 미니불꽃 등을 이용한 ▲별이 빛나는 밤 등을 운영했다.

 

동행캠프에 참여한 대구보건학교 관계자는 “평소 학교에서 운영하기 힘들었던 활동들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고, 학생들도 평소에는 경험하기 어려운 신체 활동을 체험하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문송태 대구교육해양수련원 원장은 “특수학교 학생들의 장애영역에 알맞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장애학생들도 수련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행캠프’는 2014년 대구성보학교만으로 시작한 생명존중함양 캠프로 시작해 2017년부터 대구시교육청 관내 특수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하여 매년 3~4개 특수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함께 활동하겠다는 뜻을 가진 ‘동행캠프’ 로 캠프명을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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