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어타임즈 김상수 기자 | 경기도가 지역 균형발전을 목표로 2040년까지 도로·철도 등 사회기반시설(SOC) 대개발을 추진하는 가운데, 시군 건의 사항의 반영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경기 서부․동부권 SOC 대개발 구상 협의체’ 회의를 3일 개최했다. 협의체는 경기도와 사업 대상 지역인 14개 시군(화성, 안산, 평택, 시흥, 파주, 김포, 안성, 용인, 남양주, 광주, 이천, 양평, 여주, 가평), 경기주택도시공사(GH), 경기연구원(GRI), 경기관광공사(GTO)로 구성됐다. 도는 지난 2월 지난 30여 년간 경부축 중심 개발에서 소외된 경기 서·동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SOC 집중 투자를 추진하겠다는 내용의 선포식을 개최했으며, 이에 대한 시군 의견수렴을 위해 4월에서 5월까지 14개 시군에서 ‘현장 릴레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체 회의에서는 간담회를 통해 제출된 건의 사항 총 192건(서부 96건, 동부 96건)에 대해 논의를 실시했다. 분야별로는 도로 사업 56건, 철도 사업 27건, 개발 사업 43건, 감성 여가 등 기타사업 66건이었으며, 경기도 검토 의견을 공유하고, 관련 조례 재개정
더케어타임즈 김상수 기자 | 양평문화재단의 「별빛물빛 콘서트 in 양평」 시리즈 7월 공연인 '오티움'이 오는 7월 27일 토요일 15시, 양평생활문화센터 2층 씨어터양평에서 열린다. '오티움'은 국내 최고의 베이시스트이자 다방면으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영도와,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재즈, 레게 등 여러 음악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중인 소리꾼 김율희가 선보이는 듀오 공연이다. 서영도는 재즈뿐만 아니라, 대중음악과 뮤지컬 등 다양한 음악을 다루는 능력과 시야가 탁월한 아티스트이다. ‘나는 가수다’, ‘팬텀싱어’, ‘판타스틱 듀오’ 등 인기 음악 프로그램 하우스밴드 베이스 연주자로 활약하며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연주를 맡아왔고, 대중적인 음악을 모두 섭렵하며 많은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베이시스트이다. 또한, 김율희는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이수자이며, ‘우리소리 바라지’의 보컬이다. 전통과 창작을 아우르는 뛰어난 실력으로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초청되기도 했다. KBS 국악대상 판소리상과 남도민요경창대회 일반부 대상을 수상하며, 그야말로 이 시대를 대표하는 젊은 소리꾼이라 할 수 있다. 양평
더케어타임즈 김상수 기자 | 광명시 철산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2일 새마을운동본부 광명지회 공유부엌에서 ‘2024년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협의회 및 부녀회원 10여 명은 직접 담근 고추장을 관내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 60가구와 경로당 4개소에 전달함으로써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엄진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회원들과 정성을 담근 고추장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살피고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미현 동장은 “늘 봉사에 앞장서는 새마을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동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지 잘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철산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매년 밑반찬 나눔, 해충 방역소독, 고추장 및 김장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더케어타임즈 김상수 기자 | 광명시 철산3동 자율방재단은 3일 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자율방역단은 주택가 골목, 공원, 이면도로 등을 주기적으로 다니며 해충과 모기 유충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선춘옥 대표는 “올해에도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은철 동장은 “더운 날씨에 자발적으로 방역을 해주시는 자율방역단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다”며 “방역단이 원활하게 봉사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더케어타임즈 김상수 기자 | 광명시 보건소는 3일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한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신속대응반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과 훈련을 진행했다. 신속대응반은 재난 시 현장 응급의료소를 설치해 사상자 현황을 파악하고 인력·물자 등 의료 자원을 동원해 신속히 응급 의료에 대응하는 팀이다. 이날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 강사 5명이 참여해 ▲재난 응급 의료 대응 체계 ▲환자 분류반의 역할과 중증도 분류 ▲처치반·이송반의 역할 등 이론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현장에 응급의료소를 설치해 운영하는 시뮬레이션 실습 훈련도 함께 진행했다. 이현숙 광명시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현장 처치 능력과 재난응급의료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실제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명시 보건소는 하반기에도 신속대응반 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도 신속대응반 중점교육과 유관기관 합동 종합훈련 등에 참여할 계획이다.
더케어타임즈 김상수 기자 | 광명시 마을자치센터는 지난 2일 서울특별시 은평구 일대에서 지역공동체 및 주민 활동 우수사례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에는 올해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동상일몽’에 참여하고 있는 공동체 활동가 20명이 참여했다. 이날 공동체 활동가들은 마을 문제를 해결한 주민 협동사례와 지역공동체의 성장 과정, 지역 우수자원 견학을 목적으로 은평구 구산동 도서관마을, 전환마을부엌 밥풀꽃, 은평한옥마을을 찾았다. 구산동 도서관마을은 2006년 마을 내 도서관의 필요성을 느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서명운동을 펼치는 등 참여와 노력 끝에 2012년 서울시 주민 참여 예산사업으로 선정되며 기획 단계부터 민관 협업을 통해 개관한 주민자치와 주민 참여 우수사례이다. 도시재생의 일환으로 오래된 다가구들을 연결해 리모델링한 건축물로 기존의 건축물을 최대한 보존하며 주민 참여 과정을 표현해 서울시 건축상 대상,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책 대여뿐만 아니라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예술활동, 축제 개최, 동아리 지원 등 주민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을 지원하고 있다. &n
더케어타임즈 김상수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제383회 임시회 제2·3차 본회의를 열어 제12대 후반기 원 구성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지난 2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위 10명, 기획경제위 9명, 도시환경위 9명, 문화체육교육위 9명 및 복지안전위 9명을 선임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 17명, 윤리특별위 9명, 인사청문특별위 9명을 선임했다. 이어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는 김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세류1·2·3·권선1)을 위원장으로, 오세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장·송죽·조원2)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또 윤리특별위원회 회의에서는 김경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을 위원장으로,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으며, 인사청문특별위원회 회의에서는 정종윤 의원(더불어민주당, 행궁·지·우만1·2·인계)을 위원장으로, 최원용 의원(국민의힘, 영통2·3·망포1·2)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아울러 3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제12대 후반기를 이끌어갈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의회운영위원장은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
더케어타임즈 김상수 기자 | 의정부문화재단이 7월 여름방학을 맞아 대형 기획전시 프로그램 '이영란의 NEW 감성체험 ‘가루나무모래흙’'과 '2024년 견생조각전'을 선보인다. 먼저 대한민국 어린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꼭 가는 체험이자 꾸준한 만족도로 명실공히 최고의 어린이 체험이라는 타이틀을 놓치지 않은 '이영란 작가의 NEW 감성체험 ‘가루나무모래흙’'이 오는 7.6(토)부터 9.15(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어린이 대형체험전 '이영란의 NEW 감성체험 ‘가루나무모래흙’' 체험전은 그동안 ‘가루야 가루야’, ‘나무야 나무야’, ‘모래알은 반짝’등 자연 소재 오브제를 통해 특유의 감성체험 콘텐츠를 선보여온 이영란 작가의 대표 레퍼토리 작품이다. 흙, 물, 나무, 종이, 얼음, 밀가루, 돌가루 등 자연소재를 작품의 중심으로 끌어들여 그들만이 갖고 있는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무대 위에 풀어내며 아이들에게 시각·촉각·청각·후각 등 모든 감각을 총체적으로 사용하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독특한 체험놀이를 선보인다. 이번 체험전은 밀가루-모래-흙-나무로 구성된 4개의 방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더케어타임즈 김상수 기자 | 남양주시는 3일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에서 하계 대학생 시정업무 체험에 참여하는 관내 대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대학생 시정업무 체험 사업은 방학 기간 지역 내 대학생들에게 행정기관 업무 등 공공분야의 다양한 현장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시정업무 체험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7월 3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각각 33개 부서에서 근무하며, 행정사무 보조 등 다양한 행정 현장을 경험하게 된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사업에 대한 안내 외에도 시 홍보영상 시청과 실시간 참여 퀴즈 ‘유 퀴즈 온더 블록’을 통해 대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또한,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대학생들은 평소 궁금했던 시정 질문에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즉답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주광덕 시장은 “오늘 소통을 통해 시정에 대한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 시장은 “‘모든 시작은 위대하니 결과를 두려워 말고 도전하라.’라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말씀처럼
더케어타임즈 김상수 기자 | 남양주시는 3일 화도읍 창현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어 간담회에서 주광덕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는 학교 및 학부모 등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창현초 교사와 학부모들은 △안전한 통학로 확보 △학교 앞 완충녹지를 활용한 휴게 공간 조성 △학교 앞 횡단보도 그늘막 설치 등 안전한 학교 가는 길 조성을 위한 시의 협력을 요청했다. 학교 관계자는 “남양주시에서 지원하는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덕분에 우리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얻게 됐다”라며 “주광덕 시장께서 직접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방문해 주신 데에 존경과 감사 말씀드린다”라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아이들이 꿈을 실현하는 것은 가정의 행복일 뿐만 아니라 나아가 사회와 미래의 희망이다”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과 찾아가는 클래식 교실 등을 추진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선 8기의 반환점을 돈 주 시장은 이번 방문을 포함해 3
더케어타임즈 김상수 기자 |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7일부터,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호국보훈 테마 활동을 성남시 및 서울시 일대에서 추진한다. 지난 2월, 국가보훈부 주관의 ‘호국보훈 테마활동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켜낸 이 땅, 지켜갈 우리』 사업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장병들과 순국선열의 공훈을 기리며, 청소년이 호국보훈의 의미를 알고 나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활동 내용으로는 6·25전쟁 이야기, 인천상륙작전, 제1, 2차 연평해전 등 역사 이론 교육과 가족과 함께하는 용산전쟁기념관, 서울함공원 탐방, 놀이형 교육 등 다양한 보훈 테마 활동으로 구성된다. 진행에는 단국대학교 사학과 학생들과 협력하여 사업의 멘토로서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세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정영숙 관장은 “공모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의 보훈 의식과 애국심이 높아지고, 사회 참여 의식과 공동체에 대한 소속감이 증대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더케어타임즈 김상수 기자 | 후반기 원 구성 협상에 난항을 겪었던 제9대 화성시의회 원내 교섭단체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극적으로 합의를 이뤄냈다. 3일, 화성시의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앞서 선출된 의장 및 상임위원장 3석·예결위원장 1석(1년), 국민의힘은 부의장·상임위원장 2석·예결위원장 1석(1년)으로 하기로 뜻을 모았다. 합의된 세부내용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의장 ▲의회운영위원장 ▲기획행정위원장 ▲도시건설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2024. 7. 1. ~ 2025. 6. 30.)을 맡고, 국민의힘은 ▲부의장 ▲경제환경위원장 ▲문화복지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2025. 7. 1. ~ 2026. 6. 30.)을 맡는다. 화성시의회는 4일 제23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부의장 선거의 건, 각 상임위 위원 선임 및 위원장 선거의 건 등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더케어타임즈 김상수 기자 | 대한민국 문화계의 살아있는 역사인 박범훈이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의 예술감독을 맡았다. 문화올림픽을 표방했던 아시안게임(1986)과 서울올림픽(1988)의 음악 총감독을 맡아 개막곡을 작곡하며 대회의 성공을 이끌었던 그다. 당시 박범훈 감독은 한국의 소리를 아시아인이 이해하고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음악으로 만들어 우리 음악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일월드컵(2002)에서도 축제의 막을 올리는 음악을 만들어 다시 한 번 세계인을 국악의 매력에 빠져들게 했다. 자신의 이름을 세계에 알렸던 박 감독이 기초지자체 국악관현악단의 예술감독으로 임용됐을 때 국악계에서는 ‘의외’라고 바라봤지만, 박 감독 자신은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표현한다.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임용장을 시장님에게 받는 자리에서 ‘중앙대 총장이 됐을 때나 대통령실 교육문화수석으로 임명됐을 때보다 더 영광스럽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겉치레가 아니었습니다. 정말로 평택의 초대 국악관현악단을 맡은 건 제겐 가슴 벅찬 일입니다.” 박범훈 감독이 이렇게까지 표현하는 건 그의 스승이자 우리나라 국악관현악의 시조인 지영희(1909~1
더케어타임즈 김상수 기자 | 평택시는 지역의 첫 번째 시립예술단인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이 3일 창단식을 통해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고 밝혔다. 국악관현악은 평택 출신의 고 지영희 선생이 1965년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을 창단하면서 그 역사가 시작된 장르로, 국악기 중심으로 편성된 악기들이 지휘자의 지휘 아래 합주하는 음악을 뜻한다. 평택시는 고 지영희 선생이 평택 출신이고, 평택농악이 국가지정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점 등을 고려해 시의 첫 번째 시립예술단으로 국악관현악단 창단을 준비해 왔다. 평택시문화재단을 중심으로 진행된 창단 과정에서 지영희 선생의 제자인 박범훈 동국대학교 한국음악과 석좌교수와 김재영 중앙대학교 전 교수가 각각 예술감독과 상임지휘자로 임명됐다. 지난 6월에는 공개모집을 거쳐 피리‧대금‧해금‧가야금‧거문고‧아쟁‧타악기 등 7개 부문별로 총 42명의 단원이 선발됐다. 창단식에서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은 평택시민, 문화‧예술인, 동호인 등 다양한 관계자를 대상으로 향후 활동 계획, 예술단 운영 비전 등을 설명했다. 이날 설명에 따르면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은 특색있는 공연을 기획 및 제
더케어타임즈 김상수 기자 | 올해 말 준공되는 ‘평택항 신여객터미널’을 국가기관인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운영하는 것과 관련,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친수공간 확보와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 등에 행정력을 집중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항만 발전을 이루어내겠다고 밝혔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은 2000년대 초 한·중 카페리 항로개설 합의 이후 추진됐다. 당시 평택시는 해수부에 건의해 국가재정으로 국제여객터미널을 조성할 계획이었지만, 항만기본계획 미반영 등의 이유로 평택시가 직접 건립한 바 있다. 일반적으로 국가관리무역항의 국제여객터미널 건립과 관리·운영은 중앙정부가 담당하지만,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의 건립 허가 조건에 따라 기초지자체인 평택시가 지금까지 예외적으로 관리·운영을 맡고 있다. 하지만 국가재정이 투입돼 조성되고 있는 평택항 신여객터미널은 정상적으로 국가기관인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운영한다. 향후 신여객터미널이 준공되면 국가재정으로 터미널 운영과 서비스를 제공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국제여객터미널의 운영·관리를 담당하는 용역업체를 공개입찰을 통해 (사)인천항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