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어타임즈 기자 | 부산도서관은 오늘(12일)부터 오는 10월 22일까지 부산도서관 2층 전시실에서 기획전시 '시간여행 : 지워지지 않는 기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획전시인 '시간여행 : 지워지지 않는 기억'은 ‘테트로미노’(테트리스 게임의 기본 조각)마다 이야기를 담고 그 조각들을 규칙적으로 쌓아 올려 공간과의 조화를 이룬 매력적인 조형미술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일상 속 사물과 동물의 ‘테트로미노’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에게 기억의 흔적을 찾고 새로운 기억을 그려보게 함으로써 특별한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 기획은 테트리스 작품으로 유명한 염석인 작가가 맡았다. 염석인 작가는 기억을 쌓아 올린다는 주제의 ‘테트리스 연작’ 작품 등으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작년에만 13회의 국내외 단체전을 가졌고 다수의 기획전에 참여했다. 대표작품으로는 ‘꽃을 들고’, ‘Tetris Puppy’, ‘Tetris Monkey’ 등 총 18점 외 다수의 작품이 있다. 전시는 휴관일인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더케어타임즈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지역 기업, 공공기관들을 발굴·지원해 어르신 고용을 촉진시키고 고령친화 환경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2023년도 어르신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기관을 모집한다. ‘어르신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란 관내 근로자 10인 이상 기업·기관 중 어르신(60세 이상) 고용 비율이 10% 이상인 기업·기관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통해 인증하는 사업이다. 우수기업·기관으로 인증받은 기업·기관에게는 인증패 수여와 함께, 인증일로부터 3년간 중소기업 육성자금 금리우대와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및 인천시 우수기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받게 된다. 시니어 인턴십 참여, 고령자 친화기업 응모를 위한 컨설팅 등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공모기간은 9월 7일부터 10월 6일까지 4주간이며, 심사를 거쳐 10월 말 우수기업·기관이 선정될 예정이며, 11월 중 인천시 노인일자리 소통한마당에서 인증서 및 인증패를 수여 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인천시 노인인력개발센터 또는 시청 노인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nbs
더케어타임즈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 소속 임시수도기념관은 내일(13일)과 오는 9월 20일, 총 2회에 걸쳐 부산혜송학교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각양각색'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각양각색'은 박물관 교육 참여 기회가 적은 특수학교 학생들에게 한국전쟁 및 피란수도 부산의 역사에 대한 학습 기회를 제공해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올해 새롭게 추진된 임시수도기념관 특수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시청각 강의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혜송학교 학생들이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프로그램은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우선 9월 13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한국전쟁 관련 시청각 강의를 들은 후 '알쏭달쏭 퍼즐로 풀어보는 피란수도 부산' 체험활동을 한다. ‘알쏭달쏭 퍼즐로 풀어보는 피란수도 부산’ 체험활동은 한국전쟁과 관련된 문제를 풀고 딱지를 접어서 퍼즐을 완성하는 모둠활동이다. 이어, 9월 20일 두 번째 교육에서는 피란수도 부산 유산에 대한 눈높이 강의와 '임시수도 대통령관저
더케어타임즈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시청 나눔회의실(본관 지하1층)에서 9월 13일 오후 2시에 「인천시사편찬원의 역할과 정체성 확립 방안 모색」을 주제로 제25회 인천 역사 학술회의(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인천시사편찬 5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현재 인천시는 민선8기 시민제안 공약으로 ‘인천시사편찬원 설립’을 추진 중이다. 이번 전문가 토론회는 체계적인 공약 실천과 목표 달성을 위한 것으로, 인천시가 그간 축적해온 역사 문화 자료의 관리와 활용, 나아가 인천시 역사편찬 총괄 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과 정체성 확립에 대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토론회는 3개의 주제 발표와 자유토론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발표는 ‘인천 시사(市史)편찬, 그 역할과 정체성’이라는 주제로 강옥엽 인천시사편찬위원회 위원이 맡는다. 강 위원은 시사편찬 연혁, 시사 자료 집적 현황의 분석(인천시사, 인천역사문화총서 제1호~제97호 분석)을 통해 향후 시사의 활용과 과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두 번째 발표에서는 양윤모 인천개항장연구소 연구위원이 ‘인천시사편찬원의 설립에 따른 역할’이라는 주제로, 일
더케어타임즈 기자 | 인천광역시가 추석을 포함한 황금연휴가 다가오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객들에게 여권 만료일을 확인해 볼 것을 당부했다.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9월 추석을 시작으로 연차 사용 시 최장 12일을 쉴 수 있는 황금연휴를 맞아 여행업계 및 항공사는 추가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달 일반여권 및 긴급여권 발급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 설 명절 연휴기간 코로나19 펜데믹이 해소되면서, 만료된 여권을 재발급받기 위해 시청과 군·구청 민원실은 북새통을 이뤘다. 평소 6~7일이 소요되던 여권 발급기간은, 최장 8일을 넘기는 일이 벌어졌고, 일회용 여권인 긴급여권 발급량도 폭증했다. 현재 인천시는 여권 발급 신청이 급증할 것을 대비해 인천시와 군·구에서는 자체적으로 연장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인천시청 토요일(9시~12시) ▲중구청, 중구2청 월요일(18시30분~20시30분) ▲강화군청 화요일(18시~20시) ▲미추홀구청 화요일(18시~21시) ▲계양구청 목요일(18시~21시) ▲남동구청 목요일(18시~20시) 연장 운영 중이다. 기존에 여권을 발
더케어타임즈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23일 오후 2시부터 인천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제18회 인천 청소년 문화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 청소년 문화대축제는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세우고,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매해 열리는 인천의 대표 청소년 행사다. 이번 행사는 ‘상상을 깨우다! 미래로 나아가는 인천 청소년!’을 주제로, 길놀이, 갬블러크루(비보이 그룹), 버꾸춤(전통놀이) 등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원슈타인’과 ‘댄스팀 원화’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발휘하는 ‘청소년 슈퍼스타 경연대회’를 비롯해 청소년동아리와 단체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문화체험마당 등이 펼쳐진다. 우선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은 ‘청소년 슈퍼스타 경연대회’는 지난 8월 26일 31개 팀이 치열한 예선전을 치른 결과 12팀이 본선에 올랐다. 이들은 축제 당일 밴드, 댄스, 전통, 기악 등 4개 부문에 걸쳐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인데,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개인)에게는 인천시장, 인천청소년단체협의회
더케어타임즈 기자 | 경기도국제교육원이 미래 사회를 대비해 교원들의 인성교육 교수역량 함양과 이를 학교 현장에 반영시키고자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경기도국제교육원(원장 유혜영)은 오는 16일까지 경기도 내 중등 교원 100명을 대상으로 ‘경기인성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교육과정은 ▲경기인성교육의 방향 ▲미래 사회와 인성교육 ▲디지털 인성교육 ▲교과 및 창체 연계 인성교육 사례 나눔 및 설계 등 온․오프라인 혼합 형태로 총 15차시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를 신청한 한 교원은 “요즘 학교 현장에서 인성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한다”며 “다양한 인성교육 교수-학습 실천 사례들을 배우고 익혀 현장에서 직접 실천해 보고 싶다”고 전했다. 유혜영 경기도국제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현장 교원의 인성교육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되길 바란다”며 “이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 인성 친화적 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인성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국제교육원 글로컬역량강화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기도교육청]
더케어타임즈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융합 예술교육 기반 조성과 경기민요 중심의 국악 교육 지평을 넓히기 위해 국악 교육 활성화를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미래 국악 교육 활성화와 융합 예술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5개 교육지원청 학교예술교육, 인문독서교육 담당자 대상 13일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경기민요를 통한 국악 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국악의 이해 ▲경기민요의 이해 ▲경기민요 배우기 ▲거문고 연주 감상 ▲미래 국악 교육 방향에 대해 서울교대 조경선 교수의 강의가 이뤄진다. 또 인문학과 연계해 미래 예술교육의 방향을 탐색하는‘예술과 인문학을 잇다’에서는 미래 국악 교육의 방향을 함께 논의한다. 도교육청은 국악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국악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707교 ▲국악 관현악단 7교 ▲국악동아리 50교 ▲전통공예동아리 50교를 운영하고 있다. 또 경기아트센터와 연계해 ‘나도 예술가-무대 위 국악 교실’을 운영해 학교의 다양한 국악 활동 모습을 영상으로 제작해 수업 자료로 활용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국악동아리를 홍보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조영민 융
더케어타임즈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 학생인권 조례를 ‘경기도 학생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로 개정안을 확정하고, 도의회 제출을 준비 중이다. 핵심은 모든 학생의 학습권과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책임 강화다. 교육과정 등에 대해 학생의 권리와 선택권을 충분히 보장하되, 교사 수업권과 학생 학습권 침해에 명확히 책임을 부과한다는 취지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지난해 지방선거 과정에서부터 학생인권과 교권의 균형을 강조하며 학생인권조례 개정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지난 7월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조례 전면 개정 방향을 발표했다. 이번 개정안은 ▲자유와 권리의 한계와 책임 ▲학생, 교직원, 보호자 권리와 책임 ▲다른 학생 학습권 보장 ▲학생, 보호자 책임과 의무 ▲상벌점제 금지조항 보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학생의 권리를 보장하고 시대적·사회적 상황과 상위법령 개정을 반영했다. ▲차별받지 않을 권리 ▲교육과정 변경, 교내외 행사, 야간자율학습, 보충수업에 학생 의견 존중 ▲학생 선택권 존중 ▲휴식 취할 권리 ▲선거권·피선거권 보장 등 학생의 권리 존중을 강화한다. &n
더케어타임즈 기자 |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오는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낙동강하구탐방체험장 일원에서 '제2회 가을 환경교육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쓰레기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환경을 지키는 마음과 일상에서 환경 보전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낙동강하구탐방체험장은 해양분뇨처리시설의 과거 흔적을 존치시켜 주변 경관과 어울리게 멋진 조경으로 새 단장(리모델링)해 2013년 부산시 아름다운 조경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행사는 ▲해양쓰레기 기획전시 ▲체험부스 ▲야외 도서관 ▲똥통 사진관 ▲유목으로 작품 만들기 ▲탄소잡는 슈퍼 히어로 ▲탐방체험장 해설 ▲메타버스타고 낙동강하구 한바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행사 참여 시 플라스틱 병뚜껑, 가정에서 쓰지 않는 플라스틱 조각, 다회차 용기, 면 손수건을 가져오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행사는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접수는 오는 9월 14일까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김유진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장은 “낙
더케어타임즈 기자 | 부산시는 오는 9월 22일까지 '사회적경제 쓰담쓰담 마켓'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쓰담쓰담 마켓'은 부산시 사회적경제기업을 소개하고, 이들 기업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벼룩시장(플리마켓)이다. 사회적 가치를 위해 ‘돈을 쓰고, 가치는 담고’를 주제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 촉진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는 10월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후문 뒤 녹음광장에서 개최된다. 제품 판매와 홍보, 그리고 다양한 시민 대상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에게는 질 좋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구매 기회를, 사회적경제기업에게는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높일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부산시 사회적경제기업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부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더케어타임즈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 예술인 15인과 함께 오는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일대에서‘2023 화성예술지원 아트 쇼케이스’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아트 쇼케이스 행사는 예술활동 지원 기획부문에 선정된 화성시 예술인의 창작·개발 신작 발표 행사이다. 참여 예술인으로는 시각예술 부문 △고은주 △백열 △임상희 △조현익 △석동미 △피경지 △유보섭 △현지윤 8인과, 공연예술 부문 △신채롱 △손인동 △윤하람 △고진 △조혜리(아페리 트리오) △동탄유스오케스트라 7개 팀이 참여한다. 시각예술 작가 8인은 단체전 '뉴 본 아티스트 展'을 통해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 2023년 신작을 선보인다. 또한 전시 기간 중 작가와 관객이 만날 수 있는 ‘아티스트 토크’및 전시장 작가 상주 프로그램을 운영해 예술인에게는 새로운 예술을 통한 상호작용을, 시민에게는 새롭고 다양한 예술을 가까이에서 마주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쇼케이스 공연 7개 작품은 4일간 동탄아트스페이스, 반석아트홀 등 동탄복합문화센터 내 여러 공간에서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관람은 사전 예약을 받아 진행하며 공연별 관람 인원
더케어타임즈 기자 | 올해 추석을 맞아 화장품 등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온·오프라인 부산 화장품 체험·판매전이 열린다. 부산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늘(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2023 추석맞이 비-뷰티(B-beauty) 데이'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비-뷰티(B-beauty)데이는 부산 화장품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판로 확대를 위해 2019년부터 개최해 온 ‘지역화장품 할인 판매전’이다. 시민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산기업의 우수한 화장품을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실매출 증대에 도움을 준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화장품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 대표 화장품기업 19곳이 오프라인으로, 온라인을 통해서는 18곳의 부산 대표 화장품기업이 참여해 이들 기업의 화장품 등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오프라인 행사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인생네컷 무료 촬영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
더케어타임즈 기자 | 부산시와 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사무총장 우경하)는 오늘(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전주에서 티피오(TPO) 제11차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이하 티피오(TPO))는 아・태지역 도시 중심의 관광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2002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부산시가 현재 회장을 맡고 있으며 사무국은 부산시 북구에 소재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처음 대면회의로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7개국 32개 회원도시 300여 명이 참가해 ‘관광산업이 이끌어가는 지역경제’를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개막식에 이어 시장특별회의, 전체회의, 주제별 회의(3회), 집행위원회, 지역별 소그룹 회의, 양자회담, 관광홍보전 등으로 4일간 진행된다. 코로나19 이후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관광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등 참석자 모두에게 유익한 관광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또한 회장인 부산시를 비롯해 공동회장 전주시와 문경시 그리고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네팔, 인도네시아, 대만 등 여러 회원도시들의 역점사업과
더케어타임즈 기자 | 부산시는 전세사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임차인 지원을 위해 '부산형 전세사기 피해자 금융·주거지원 사업'을 오늘(12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4일, 박형준 부산시장은 전세사기 근절과 신속한 피해지원을 위해 전세피해 실태조사, 임차인 대표 면담 등을 거쳐 ‘부산시 전세피해 지원 확대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이에 이어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을 위한 특별법’과 ‘부산시 주택임대차 피해예방 및 주택임대차 보호를 위한 지원조례’ 제정으로 피해임차인 지원에 대한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시가 부산형 피해임차인 지원정책을 마련해 시행되는 것이다. '부산형 전세사기 피해자 금융·주거지원 사업'은 '이주+주거 2년(전세 또는 월세)' 지원을 형태로 전세사기피해 임차인이 어려움을 딛고 재기할 수 있도록 2년간 실질적인 주거 안정을 지원한다. 시는 전세사기 피해 확산에 따라 피해임차인에 대한 신속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우선적으로 예비비 14억 원을 편성해 지원비를 확보했다. 지원 대상은 특별법에 따른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