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어타임즈 기자 | 물가상승으로 국민들이 고통을 받고있는 가운데, 영화관람료 또한 거의 매해 오르는 상황으로 평소 영화를 통해 문화생활을 하던 소비자들이 큰 불만을 보이고 있다. 지난 5년간 세 차례나 걸친 관람 가격 인상으로 소비자가 체감하는 부담은 증가하고, 영화산업이 위축이 되지 않는지 걱정하는 여론이 형성되어, 소비자의 입장에서 현실적인 대책 마련을 시급하다는 지적이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국회의원(광주 동구남구갑)이 문화체육관광부, 영화진흥위원회로부터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국내 대형 영화관 3사 최근 5년간 영화관람 관련 현황 자료를 받았다. 물가가 상승함에 따라 영화관람료 가격 또한 자연스럽게 인상되는 것은 충분히 예상되는 결과이나, 매년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는 것은 소비자에게 부담을 증가시키는 것이다. 물론 제휴사 연계 할인이나 자체적인 마케팅 혹은 이벤트 행사 등으로 할인이 들어가는 경우가 있겠지만 이러한 혜택을 받는 대상은 소비자 전체가 아닌 일부로 급작스럽게 오른 영화관람료에 대한 부담은 지울 수 없다. 영화진흥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
더케어타임즈 기자 | 세종시 조치원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조치원 비행장 비행안전구역 축소가 곧 성사될 예정이다. 반세기 넘게 주민에 불편을 안겼던 세종시 조치원 비행장의 비행안전구역 축소 등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눈앞에 두고 있다. 강준현 의원실에 따르면, 11일 국방부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 심의위원회는 조치원 비행장 비행안전구역 변경을 최종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남은 향후 과정은 해당 부대 및 세종시가 변경 고시를 내는 일만 남았다. 1970년 비행장 설치 이후 설정된 지원항공작전기지 비행안전구역 면적 약 16.2㎢에서 헬기전용작전기지 비행안전구역 약 1.78㎢로 변경된다. 앞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재산권 행사 제한이 완화되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조치원·연기 공공주택지구조성사업 등 원도심 개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조치원․연기비행장 통합 이전사업은 2013년 9월 국민권익위원회·국무조정실 협업으로 통합 결정 합의안을 성사 후 ’18년 당시 국회의원이었던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와 이춘희 세종시장의 민선 2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됐다. 그해 7월에는 최초 합의각서를 체결하는 등 통합
더케어타임즈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구시험지구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원자는 24,347명으로 전년 대비 16명(0.07%)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2022학년도 한해 일시적으로 증가한 경우를 제외하고, 2023학년도 800명, 2021학년도 3,410명 감소 등 감소 추세가 지속됐으나 올해는 감소폭이 대폭 줄었다. 재학생 지원자의 감소로 전체적으로는 미미한 감소세를 보였으나, 졸업생과 검정고시 출신은 오히려 전년보다 크게 증가했다. 재학생이 15,612명 지원하여 지난해보다 992명 감소한 반면 졸업생 지원자는 7,724명, 검정고시 출신 지원자는 1,011명 지원하여 지난해보다 각각 775명, 201명이 증가했다. 지원자 중 재학생 비율은 64.12%, 졸업생은 31.73%, 검정고시출신은 4.15%를 차지해 지난해보다 졸업생 및 검정고시출신 지원자의 비율이 4.03%p 증가했는데, 이는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성별 분포는 남자 12,548명(51.54%), 여자 11,799명(48.46%)으로 남자가 749명 많다. ▲국어, 수학 영역
더케어타임즈 기자 |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더불어민주당, 다산1,2동,양정동)이 9월 8일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진행된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의 왕숙신도시 사업계획보고에서 학교 복합화를 통한 학생생존수영전용 수영장 확보를 제안했다. 유호준 의원은 이날 GH에게 “경기북부 전체에서 지금 초등학생들이 의무적으로 들어야 하는 생존수영 관련해 수영장이 부족해서, 일선학교 선생님들이 수영장 섭외를 위해서 엎드려 빌다시피 해야 하는 상황이다.”라며 “교육청에서 학교복합화를 통해 생존수영전용 수영장을 짓자는 의견이 있다. 토지이용계획 수정을 통해서 관련 부지 확보가 가능한가?” 질문을 했다. 이에 대해 GH 김세용 사장은 “수영장은 의지만 있다면 지하에 넣어도 되고, 옥상에 넣어도 되고, 여러 방법이 있다.”라며 “예산의 문제, 유지관리를 누가 할 건지 문제”임을 강조했다. 유 의원은 지난 7월 지역 평교사들과의 간담회에서 남양주 지역에서 그동안 학생 생존수영교육에 활용해왔던 ‘아쿠아조이 수영장’, ‘체육문화센터 수영장’이 모두 리모델링 등으로 휴장에 들어가서 교육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선생님들의 고충을 듣고
더케어타임즈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준환 의원(국민의힘, 고양9)은 11일에 열린 건설국 및 건설본부 ‘2023년 제1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실⋅국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살펴보면 1,323억 원이 증액됐으며, 그 중 건설국이 1,000억에 달한다. 오준환 의원은 “올 7월 말 기준, 갈천-가수 국지도건설 사업은 사업비 집행률이 9%밖에 집행되지 않았으나 296억 원이 증액됐고, 초지-인천1국지도건설 사업은 본예산에 반영되어 있지도 않았지만 100억 원의 예산이 증액됐다”며 예산 집행실적이 상당히 저조한 사업이나 상반기 동안 운영을 전혀 하지 않은 사업들의 예산 규모가 대폭 증가한 점을 지적했다. 특히, 오 의원은 정부의 내년 본예산을 긴축재정으로 편성한 것에 반해 경기도가 확장재정 편성 방침을 유지하기로 한 것을 언급하며, “2023년 본예산 집행률이 10% 정도임에도 추경 때 예산을 증액한다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건설국은 추경예산 1,000억의 예산을 올해 남은 3개월동안 모두 집행 가능한지 의문”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건설국은 증액된 사
더케어타임즈 기자 | 경기도의회 김용성(더불어민주당, 광명4)의원은 제371회 임시회 제1차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에서 진행한 경기도 도시주택실 및 경기주택도시공사 업무보고에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및 ‘2040년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안)에 대한 의견청취건’과 관련하여 지역 현안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김 의원은▲광명·시흥 3기 신도시 주민들에게 신속한 토지 보상 진행 촉구 ▲‘2040년 수도권 광역 기본계획(안)’의 지역거점도시에 ‘광명시’가 반영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현재 추진 중인 3기 신도시 6군데 중 ‘광명·시흥’을 제외한 나머지의 지역은 지구 발표 2년 이내에 보상을 실시하거나 계획을 공고한 반면, ‘광명·시흥’의 경우 무기한 미뤄지는 보상 일정으로 다수의 주민들이 은행 채무 및 이자부담 가중 등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심각한 고통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경기도와 경기주택공사는 주민의 부담이 장기화 되지 않도록 경기도 구역 내 토지 보상을 신속하게 진행하여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세용 경기주택
더케어타임즈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으로 활동 중인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재향군인 예우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월 8일 제320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구미경 의원이 대표 발의하여 본회의를 통과한 본 조례는 국내 최고·최대 안보단체인 재향군인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보조금을 교부할 수 있도록 하는 '대한민국재향군인회법'의 내용을 반영하여 사업비에 국한되던 서울시재향군인회에 대한 서울시 보조금 지원범위를 운영 경비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법체계를 반영한 동 조례 통과로 향후 서울시는 서울시재향군인회의 운영에 대한 비용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구미경 의원은 “이 조례 개정으로 서울시 재향군인회가 활성화되어 제대군인들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나라를 위해 젊음을 바치신 제대군인분들께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최대의 예우를 받아야 하는 만큼 그분들의 복지와 권익 증진을 위해 꾸준한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의회]
더케어타임즈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박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 3)은 8일 서울시의회 제320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 284개 지하철역 4조 2교대 근무 시스템에서 전 역사 ‘2인 1조 실제 순찰’ 실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서울 지하철은 이례 상황(폭행폭언, 기물 파손, 응급환자, 취객 응대, 범죄 상황 등) 발생 시 직원 안전을 고려하여 CCTV 중앙 관제 대응 및 모니터링 인력 1인을 제외, ‘2인 1조 순찰’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즉, 1개 조 3명 구성이 되어야만 하는 구조이다. 하지만 서울 지하철 284개 역 중 약 30%인 97개 역은 여전히 2인 1조 편성이 다수다. 이 경우 직원 한 명은 민원 접수 및 CCTV 모니터링을 위해 반드시 역무실을 지켜야 하므로 사실상 1인 순찰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1인 순찰의 경우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위험에 대처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직원의 안전 또한 보장할 수 없으므로 사고 위험성을 계속 키우고 있다는 것이 박유진 의원의 설명이다. 박유진 의원은 지난 2022년
더케어타임즈 기자 |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임춘대 의원(국민의힘·송파3)이 대표 발의한'서울특별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8일 제320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개정안은 상위법인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에 부합하지 않는 일부 규정 개선과 사문화된 조항의 정비를 위해 발의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서울시장의 권한을 위탁받는 자를 ‘공사 사장’에서 ‘공사’로 변경 ▲법인 정관의 변경, 주주 및 임원 변경 신고 기간을 ‘10일’에서 ‘14일’로 변경 ▲중도매업 허가 유효기간을 ‘허가일로부터 5년에 해당하는 월말일’에서 ‘5년 이상 10년 이하의 범위’로 변경 ▲서울시 소재 도매시장에 존재하지 않는 축산부류 거래방법 관련 규정의 삭제 등이다. 임춘대 의원은 “상위법령의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일부 규정의 개선과 사문화된 조항의 정비를 통해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원활한 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특별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공포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의회]
더케어타임즈 기자 | 임규호 의원이 “서울시 지하도 상가 입찰 제도와 관리 방식에 대한 투명하고 공정한 방안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9월 5일 서울시의회 교통위에서 열린 '서울시설공단 업무보고'에서 임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은 “최근에 논의되고 있는 지하도상가 관리 조례 개정안에 대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특혜를 주는 조례가 아닌 공공성을 담보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특정법인이 영구적으로 관리 운영권을 행사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게 되는데, 이는 사유화하는 것”이라면서, “계약 갱신의 대상이나 갱신 횟수, 조건에 대해서도 명시하고 있지 않아 형평성과 공익성에 엄청난 문제가 발생된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현재 서울시 지하도상가 입찰과 관련해서는 “120%로 투찰 상한 규정이 법률적 근거가 없어 문제가 제기되고 있으며, 이러한 규정은 입찰 공정성에 대한 우려와 입찰과정에서 담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서울시 지하도상가 관리와 관련된 이러한 문제에 대해 공익성과 형평성을 고려하며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케어타임즈 기자 | 2012년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상생을 목적으로 도입된 ‘대형마트 의무휴업’이 효과가 거의 없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지향 의원(국민의힘, 영등포4)이 11일, ‘서울의 온오프라인 소비지출 변화’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이커머스 시장의 급성장에 따른 유통구조 변화로 서울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울시의회와 서울연구원이 서울시민의 소비행태 특징을 파악하고자 공동의뢰로 진행됐다. 연구 수행기관인 국내 대형 카드사는 서울거주 카드소지자를 대상으로 2019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5년간의 카드지출 빅데이터를 분석했고, 이 중 119만여명의 일일소비지출 패턴을 조사했으며, 오프라인 종합소매업 지출비율이 5년 전보다 10%p 증감한 2,15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등의 최종 데이터에 대한 분석은 서울연구원이 진행했다. 김 의원이 공개한 연구 결과의 주요 내용을 보면 첫째, 코로나 이전 대비 서울시민의 온라인 소비지출 증가속도가 오프라인보다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nb
더케어타임즈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이 대표발의한 '지구단위계획 실행력 강화를 위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개정촉구 건의안'이 지난 8일 제32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건의안은 지구단위계획에 의한 사업 진행 이후의 관리방안 부재로 계획 이행에 대한 구속력이 부족하여, 지속적인 도시관리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발의됐다. 지구단위계획은 도시설계와 상세계획의 역할과 한계를 보완하고, 도시지역과 도시지역 외 지역의 체계적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2000년 도입되어 그동안 도시관리의 지침으로 활용되어 왔다. 그러나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공간의 물리적 여건과 인구감소·기후변화·저성장 등의 사회적 변화를 반영하기에는 현행 제도상 여러 한계가 존재하여 왔으며, 특히 지구단위계획에 의한 사업진행 이후의 관리방안 부재로 실효적인 도시관리방안의 필요성이 요구되어 왔다. 김 의원은 “서울시는 2020년 지구단위계획 수립기준 전면 개정을 통해 지구단위계획의 모니터링 관리 운영기준을 담은 통합적·실효적 운영관리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나 지자체
더케어타임즈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윈회 김길영 의원(국민의힘, 강남 6)이발의한 '서울특별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촉구 결의안'이 9월 8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결의안은 8일 서울특별시로 이송됐다. 토지거래허가제도는 투기성 거래를 막기 위한 제도로 국토교통부 장관이나 시·도지사가 지정해 일정 규모 이상의 주택·상가·토지 등을 거래할 때 구청장의 허가를 받도록 한 제도다. 하지만 법정동 기준으로 구역이 설정돼 서울시민의 재산권을 과도하게 침해한다는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삼성, 대치, 청담, 잠실등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지역의 경우 ‘국제교류복합지구' 사업에 따라 사업구역 기준 반경 1km에 해당하는 직접 영향권에 걸쳐있다는 이유로 2020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그러나 사업지구 규모에 비해 과도하게 넓은 법정동 단위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지정되어 사업구역과 관계없는 지역 주민들의 피해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다. 유경준의원실 자료에 의하면 대치동의 경우 사업부지 반경 1km 이내에 약 34%의 면적만 포함되지만, 법정동 전부가 또다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된 바 있다. 이로
더케어타임즈 기자 | 서울시에서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기찬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이 대표발의한 ‘뇌병변장애인 지원 조례안이 8일 서울시의회 제320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함에 따라 제정됐다. 최기찬 의원은 “뇌병변장애인은 신체적 장애뿐만 아니라 중복장애와 만성질환으로 중증장애 비율이 높아 지원의 특수성이 인정돼 왔다”며, “조례 제정으로 서울시가 뇌병변장애인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도록 근거 법규를 마련하게 됐다”며 본회의 통과를 환영했다. 뇌병변장애인이란 뇌성마비, 외상성 뇌손상, 뇌졸중 등 뇌의 기질적 병변으로 인해 발생한 신체적 장애로 보행이나 다양한 일상생활의 동작 등에 상당한 제약을 받는 사람을 의미하며, 작년 말 기준 서울시 등록장애인 중 10.2%, 전체 뇌병변장애인 중 58.1%가 심한 장애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10대 서울시의회에서 발의됐지만 제정이 무산된 지 약 1년 2개월여 만에 다시 최기찬 의원을 대표로 32명의 의원이 뇌병변 장애인 지원 조례안을 공동발의해, 이번 본회의에서 제정안이 최종 의결된 것이다. 지난 6일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
더케어타임즈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아이수루(더불어민주당, 비례)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의료관광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9월 8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20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동 일부개정 조례안은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개정에 따라 조례가 인용하고 있는 법령 조항을 정비하여 상위법령과 일치시킴으로써 조례의 적법성을 확보하고자 발의됐다. 아이수루 의원은 “2009년 외국인환자 유치 허용 이후 방한 외국인환자는 지속 증가하여 2019년에는 49만명을 넘어섰으며, 유치 등록기관도 지속 증가 중이다. 한국 의료의 국제적 신인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면서 실질적으로 외국인환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유치기관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고 관리ㆍ감독을 내실화할 필요가 있어 유치기관 등록제, 평가ㆍ지정제 등 기존 제도를 개선하는 유치기관 관리ㆍ감독 사무의 지방이양을 추진했는데, 이러한 사항을 조례에 반영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조례안 개정을 통해 외국인환자 유치를 활성화함으로써 외국인환자에 안전하고 수준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