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어타임즈 기자 | 서울특별시의희 전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1)이 발의한'서울시 출산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월 8일(금) 제320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보건복지위원회 대안으로 통과된 개정안은 ▲다태아 임산부 등에 대한 지원 ▲양육친화적인 외식 공간 지원 ▲양육자 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엄마아빠 행복주간을 규정했다. 전병주 의원은 “청년들이 출산을 꺼리는 이유 중 하나인 ‘아이 양육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했다”라며 “아동 및 동반 보호자 친화 공간의 내용을 신설하여 모든 출산과 양육을 존중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이어 전 의원은 “대한민국은 저출생·고령화로 인해 매년 소도시급 인구가 사라지지만, 여전히 사회에는 맘충, 노키즈 존과 같은 혐오 표현이 만연하다”라며 “초저출생사회임에도 출산과 양육을 저평가하는 모순된 현실 속에서 시민의 양육에 대한 인식변화가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전병주 의원은 “지난 15년간 280조원에 달하는 예산을 투입해도 저출생 현상이 심화되는 현실에서, 국가의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분명히 확인했다”라
더케어타임즈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 출자·출연기관이 시행한 관급 시설공사에 대한 하자관리가 체계적이고 엄격히 관리될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의원(국민의힘, 이천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시설공사 하자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1일 소관 상임위인 안전행정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제안설명에서 김일중 의원은 “최근 3년간 경기도청 및 도 소속 사업소는 총 1,864건의 시설공사에 1조 610억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했는데, 하자발생 및 처리현황 건수를 보면 811건에 불과해 공사 건수 2.3건당 1건, 공사 금액 13억 원당 1건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 “하자가 없는 완벽한 공사였기 때문에 하자 요청이 없었던 건지 아니면 하자검사를 대충했거나 안했기 때문에 빈도가 낮은 것인지 일반인의 시선에서 하자발생 현황 자료를 신뢰하기 어렵다”며, “심지어 경기도 출자·출연기관의 경우 기관 자체적으로 공사를 관리하다 보니 경기도에서는 출자·출연기관 시설공사의 하자발생 내역도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일중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하자검사와 지도점검, 하자관리 지원시스템의 구
더케어타임즈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의원(국민의힘, 이천1)은 11일 진행된 2023년 경기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학교 현장학습과 수학여행 취소 등 최근 학교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에 대한 도교육청의 대책을 촉구했다. 김일중 의원은 “학교에서 일회성으로 임차하여 사용하는 전세버스도 어린이 통학버스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는 법제처의 유권해석에 따라 최근 경기도 내 여러 학교에서 임차버스를 구하지 못해 학생들의 현장학습이 취소되는 등의 혼란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어린이 통학버스 수요가 많은 도심 지역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경기 동남부 및 북부 지역에서는 버스를 구하는 것이 하늘의 별따기인 상황인데, 도교육청이 이러한 상황을 강건너 불구경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계도 기간도 없이 현실과 동떨어진 이런 지침이 학생들의 꿈과 계획들을 무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도교육청은 통학차량을 구하지 못해 현장 체험학습과 수학여행을 취소한 경기도 내 학교의 정확한 현황과 피해를 재조사하고, 학교에서 학업 일정에 지장 없이
더케어타임즈 기자 | 고준호 경기도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9월 11일 오후 파주 지산중학교에서 열린 ‘학교환경 개선공사 준공식’에 참석했다. 2002년 3월 1일 개교한 지산중학교는 21년 만에 교내 보도블록을 전면 교체하게 됐다. 교내 지반 침하로 푹 꺼진 보도블록이 너무 많아 학생들이나 선생님들 이외에도 많은 사람이 넘어져 다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상황이었다. 개교한 지 20년 이상이 되다 보니 낡은 시설이 꽤 많았지만, 예산확보가 어려워 그동안 보도블록 부분 보수공사만 해왔었다. 지난 5월 학교 현장을 방문한 고준호 의원은 열악한 학교시설을 보고 경기도교육청과 대책을 논의하고 추가 예산을 확보하여 마침내 학교환경 개선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고 의원은 “학교환경시설은 성장기 중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교육환경 개선은 학생은 물론 학교에 근무하는 교직원의 근무환경과도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 의원은 “예산 확보가 쉽지 않았지만,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중학교 시절의 추억은 평생 기억에 남는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더케어타임즈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화재안전 조례 일부조례개정안'이 11일 안전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전자영 도의원은 “소규모 폐기물 처리 시설의 화재 오인 신고로 소방차 출동에 따른 소방력 낭비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되고 있다”며 “불을 피우거나 연막 소독 시 소방서장에게 사전 신고하도록 하는 규정을 담아 화재예방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개정안을 추진한다” 고 밝혔다. 이번 개정 조례안에 따르면 '경기도 화재안전 조례안'제 4조 신고대상에 '폐기물관리법'제2조에 따른 폐기물을 처리하는 시설을 운영하는 장소가 추가된다. 전자영 도의원은 “화재로 오인 할 만한 행위에 신고 의무를 부여해 화재 발생 가능 원인을 제거하고 실제 화재 발생시 소방자원의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경기도민 안전을 위해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의회]
더케어타임즈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4)은 9월 11일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의에서 건설국에 대해 예산 미집행 및 예산 수립 실수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김동영 의원은 ‘건설정책 위원회 운영 사업’의 낮은 집행률을 지적하며 “지역의 건설산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이 있어야 함에도 위원회 개최가 2회에 그쳐, 사업 집행률이 20% 미만”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건설정책 위원회 구성에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데 두 기관과의 협의가 있다면 건설산업 진행이 원활해질 것”이라고 제언했다. 또한 ‘오남-수동 국지도 건설 공사 사업’에 대해 “공사비로 도비 27억을 증액했으나 사업 집행률이 1%이다. 추경을 통해 필요한 예산을 모두 확보했으므로 공사가 연내에 준공되도록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에 정선우 건설국장은 “올해 본선 도로가 준공되며 내년 도로 입체화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문제없이 준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다음으로 김
더케어타임즈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오창준 의원(국민의힘, 광주3)은 9월 11일 경기도교육청 교육정책국, 융합교육국 및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추경 질의에서, 교육청이 8월 초 학교 4곳 중 1곳에 이미 녹음전화기 설치가 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128천명 교원 전수에 대한 녹음전화기 설치 예산을 제출했다면 ‘엉터리 추경’을 꼬집었다. 오의원은 지난 7월 21일 경기도교육청에 각급별 자동녹음전화기 설치운영현황을 요구했고, 8월 3일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전체 초중고의 22.8%에 해당하는 567개 학교에서 이미 모든 교원이 자동녹음전화기를 보유하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녹음전화기를 부분 설치한 학교 수는 전수 설치한 학교 수보다 많은 637개로 전체 학교 수의 25.6%를 차지했다. 그럼에도 8월 25일 의회에 제출된 추경 예산안에는 여전히 유초중고 전 교원을 대상으로 1인 1대 녹음전화기를 설치하겠다는 내용의 128억원이 반영됐다. 오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수정 추경안을 7월 31일과 8월 24일 두 차례에 걸쳐 수정 추경안을 제출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어이없게 128
더케어타임즈 기자 | 병무청은 9월 11일부터 9월 14일까지 대전광역시에서 실시하는 충무훈련 기간 중 예비군을 대상으로 불시 병력동원소집훈련과 전시임무고지 문자훈련을 실시한다. 충무훈련은 행정안전부·국방부의 주도 아래 병무청·군 부대·지자체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전시 대비 계획의 실효성과 국가 비상사태 대비 동원 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지역단위 훈련이며 인원·물자 등 자원 동원, 테러 대비, 피해 복구 훈련 등이 실시된다. 이번 충무훈련 기간 중 실시하는 불시 병력동원소집훈련은 대전지역의 연차 이내 동원 미지정 예비군을 대상으로 하며, 소집일 1일 전까지 통지서를 교부하고 불시에 입영하게 하여 유사시 예비군의 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긴급 동원 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실제 소집훈련이다. 또한, 전시임무고지 문자훈련은 동원 미지정 예비군에게 알림톡(카카오톡)을 발송하여 유사시 예비군의 전시임무와 동원 절차를 안내하는 훈련이며 이번 충무훈련에서는 대전지역을 비롯한 부산·울산, 대구·경북 및 충북, 전북, 경남지역으로 확대하여 실시하게 된다. 병무청 관계자는 “군 부대·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 관계를 더욱
더케어타임즈 기자 | 충북도는 충청북도기업진흥원과 함께 9월 7일 목요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2023 해외바이어 초청 종합 무역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무역상담회에 중화권, 일본 및 신남방 지역 등 8개국의 소비재, 전기전자, 건축자재 분야 등 유력바이어 39개사를 초청하여 도내 중소중견기업 50개사와의 무역상담을 추진했으며, 수출상담 287건 14,156천 달러(약 189억 원), 수출계약 260건 6,550천 달러(약 87억 원)의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성과는 사전에 참가기업별 수출가능성 및 수요를 고려하여 유력 바이어를 맞춤형으로 발굴하고 상담 주선한 점이 큰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바이어와의 직접적인 대면상담으로 제품을 직접 시연하며 설명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에 목마른 참여기업들의 적극적인 상담노력이 합쳐져 이와 같은 성과를 만들어냈다. 충청북도 박유정 국제통상과장은 “글로벌 경기 둔화 등 어려운 수출 여건 속에서 도내기업들이 수출 활력 회복의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수출지원사업 운영 및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도내
더케어타임즈 기자 | 경기도의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이 11일 제371회 제2차 건설교통위원회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건설국·건설본부 추경 사업 전반에 대해 집요하게 추궁했다. 이기형 의원은 건설국에 대해 “사업설명서에 사업현황이 제대로 반영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양주 가납-상수 국지도 건설사업의 경우, 추진실적이 보상 100%로 되어 있으나 보상비 75억 원이 향후투자액으로 별도로 잡혀 있어 보상의 진행현황에 상세 설명 부재를 지적했다. 이어 광주-양평 국지도 건설사업의 경우에는 준공연도를 ‘착공 후 5년’이라는 애매모호한 준공 연도 설정을 꼬집었다. 또한, 파주-연천 두일 도로확포장공사 사업은 당초 예산보다 5배나 많은 100억 원이 편성됐는데 이에 대해 이기형 의원은 “공사를 잘해서 5배 증액한 것인지, 아니면 본예산을 편성할 때 미처 공정률을 예측 못해서 과소 편성한 것인지” 추궁하며 “현 공정률, 보상필지, 준공기간 다시 파악해 사업카드 수정하여 본 위원회에 다시 제출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정선우 건설국장은 “사업현황에
더케어타임즈 기자 | 2023년 9월 11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충청북도 및 증평군과 사업시행자인 계룡건설산업이 참여하여 증평3 산업단지 성공적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충북도 저발전지역 투자유치 기반조성 전략 일환으로, 증평 2산업단지 조성 이후 대규모 산업 용지가 없어 투자유치 기반이 열악했던 증평군에 증평 3산업단지를 추가 조성하기 위한 충청북도와 증평군, 계룡건설산업 간 상호 협력 방안을 담은 협약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 계획된 투자사업 이행과 향후 투자 규모 확충 노력,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노력, 환경유해물질 배출기준 준수 등을 담고 있다. 증평3산업단지는 민간개발방식으로 계룡건설산업에서 1,516억원 사업비를 투입하여 도안면 송정리 일원에 23만평 규모로 추진되며, 2024년 산업단지계획 승인 후 토지 보상을 신속히 추진하여 2025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증평군은 청주‧진천‧음성 지역과 근접한 입지적 특성과 충청내륙고속화도로 등 광역교통망 확충에 따라 산업용지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으로, 도와 군은 이번 사업으로
더케어타임즈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개청 10주년을 맞아 최근 변화된 새만금 여건을 한눈에 보기 쉽게 구성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누리집 개편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는 ‘새만금 국제투자진흥지구 개발’을 국정과제에 포함했고, 새만금을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23.7월)하는 등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이러한 지원 아래 현 정부 출범 후 1년 만에 6.6조 원이라는 사상 최대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최근 새만금이 기업투자의 최적지로 부상하면서 하루 최대 6천명 이상 누리집을 방문하고, 3분기 누리집 투자 상담 접속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배 증가했다. 그런데 기존 누리집은 개발정책 자료를 텍스트 위주로 제공하여 시각적 콘텐츠 보강이 필요했고, 3년 전 전면 개편 당시 단순화한 4대 메뉴 체계와 모바일 최적화 미진사항에 대한 개선도 요구됐다. 이에, 이번 개편은 새만금 개발정책 콘텐츠 보강과 사용자 편의 증진을 위하여 “국민중심 디지털서비스 이용 보장과 알기 쉬운 정보공개”에 중점을 두어 진행했다. 정보제공 측면에서 투자진흥지구 지정에 따른 차별적 인센티브와 조세·보조금
더케어타임즈 기자 |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제24회 경기도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염 의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복지는 소외계층에 대한 보호 차원의 정부 주도 서비스를 넘어 지역사회,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이루는 핵심가치로 자리잡았다”라며 “그러나 사회 양극화와 복지 사각지대 문제가 여전하며 사회복지사 등의 종사자 처우개선 역시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회는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과 함께 사회 곳곳에 따뜻한 복지의 온기가 스며들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와 경기도사회복지연대가 공동주관한 이날 행사는 공연과 시상식, 사회복지윤리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위원장(더민주, 수원7)과 김재훈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4), 김미숙 의원(더민주, 군포3), 황세주 의원(더민주, 비례)을 비롯해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강기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 및 사회복지유공 표창 수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더케어타임즈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미래’와 ‘환경’, ‘창조’ 등 3개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충북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김 지사는 “충북의 이름을 ‘중심에 서다’라고 짓고 보니 새로운 것들이 보이고 국토의 중심에서 새로운 정책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가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과거로 돌아가거나 현재를 답습하지 말고 미래를 위한 정책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민들을 위한 정책을 준비하기에 앞서 미래에 대한 정확한 예측과 비전을 갖고 정책 마련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진료후불제, 영상자서전, 못난이김치, 출산육아수당, 도시농부 등 취임 이후 충북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되는 정책들을 소개하면서 ‘창조적 상상력’에서 파생되는 또 다른 개혁에 대해 설명했다. 김 지사는 “도시농부 사업을 추진하고 유학생 문제를 위한 정책을 고민하다 보니 ‘근로유학생’이라는 제도를 새롭게 만들게 됐다”며 “개혁이 또 다른 개혁을 낳는 이런 정책을 펼치는 것이야 말로 충북을 변화시키는 일”이라고 말했다.  
더케어타임즈 기자 | 충북도 경제통상국은 지난 11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발굴단 회의를 개최했다. 경제통상국은 국책사업 등 대규모 국가재정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규사업발굴단을 운영해오고 있다. 신규사업발굴단은 김두환 경제통상국장을 단장으로 혁신기관, 학계, 연구기관 등 분야별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과 도 관련 부서의 팀장 등 총 18명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와 혁신기관에서 제안한 신규사업과 추가발굴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경제통상국은 ‘내륙의섬’특화발전 특구, 양수발전소 건설 등 회의를 통해 발굴된 11건의 신규사업에 대해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논리를 지속적으로 보강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두환 경제통상국장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세수감소, 경기회복 불확실성 전망 등 향후 정부예산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기업, 소상공인, 에너지 등 관련 분야 신규사업의 지속적인 발굴과 함께 국가재정사업에 체계적이고 선제적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