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어타임즈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후쿠시마 원전처리수 방류에 따른 발빠른 대응을 위해 수산물 방사능 검사장비 2대를 추가로 들여왔다고 밝혔다. 검사장비는 9월 6일 북부권인 한해성수산자원센터에 1대, 9월11일 남부권인 수산자원연구원에 1대를 각각 배치한 후 시험가동을 거쳐 9월14일부터 장비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며, 사전교육을 마친 운영인력을 기관별로 2명씩 고정배치하여 철저하게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는 도 홈페이지, 재해문자전광판 및 지역방송 흘림자막 송출을 통해 매일 즉시 공개한다. 이로써, 지금까지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만 방사능 검사・분석 업무를 수행했으나 앞으로는 해양수산국에서 직접 수행하여 지금보다 더욱 신속한 방사능 검사가 가능하게 됐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10일까지 도내 주요위판장에서 생산된 총 18건의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유해물질이 검출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었다. * (8.24.)방어, (8.25.)대구, (8.26.)오징어, (8.27.)용가자미, (8.28.)고등어,
더케어타임즈 기자 | 충청북도는 11일 충북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사이언스홀에서 국내 자성분야 교수 및 연구자, 대학원생 등 50여명이 참여하는 ‘방사광가속기 활용 자성 연구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회의는 방사광가속기를 이용한 자성체 연구의 최신동향 및 전망을 논의하고 국내 연구자들 간의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국내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에서는 ▲정선재 한국교원대 물리교육과 교수가 ‘STXM 측정 방법을 이용한 나노 자성 솔리톤 연구’에 대해 ▲손광효 공주대 물리교육과 교수가 ‘XMCD방법을 활용한 나노 자성의 교환 상호작용 연구’에 대해 ▲제숭근 전남대 물리학과 교수가 ‘연 X선 현미경 및 마이크로 자기 모의실험을 통해 조사된 위상 스핀 구조’에 대해 발표했다. 토론 순서에서는 유영상 충북대 물리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류광수 한국교원대 물리교육과 교수 ▲김경호 나노과학기술연구소 소장 ▲김동현 충북대 물리학과 교수가 토론에 참가하여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자성 공동연구 및 전문 인력 양성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에
더케어타임즈 기자 |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한국철도공사 노조의 파업 (9.14)을 앞둔 9월 11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파업에 대비한 비상수송대책 점검회의(영상)를 주재하고 관계기관 및 지자체에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백 차관은 “수서행 KTX 운행, 코레일-SR 통합 요구 등 정부정책을 명분으로 하는 파업은 명백한 불법”이라며, “정부의 파업계획 철회 촉구에도 불구하고, 철도노조가 불법파업을 강행하는 경우에는 타협 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철도공사 노조 파업 전날인 9월 13일부터 주요 지자체와 관계기관 등을 포함한 정부합동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하고, 파업 종료 시까지 철도기관사 대체인력 투입, 버스·항공 등 대체수송수단 증편 등 비상수송대책을 실시할 예정이다. 파업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대의 광역전철과 KTX 등의 운행률은 평시대비 70% 수준으로 최대한 확보하고, 부족한 열차 공급분에 대해서는 고속·시외버스를 추가로 배차한다. 백 차관은 “무엇보다 안전한 열차운행이 최우선”이라며, “철도공사는 파업기간
더케어타임즈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이택수 의원(국민의힘, 고양8)은 11일 도시환경위원회 제2차 상임위원회에서 성기황 의원 등 19명이 발의한 '경기도 공원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가결하며 맨발걷기 지원확대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난 7월 12일 KBS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맨발걷기가 고혈압 치유에 효과가 있다는 실험 결과를 공개하면서 전국적인 맨발 열풍이 일고 있다”며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 비용을 공원 10개소에 연간 도비 12억원 정도로만 추계하고 시군비를 70% 부담하게 한 것은 현실과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어 “고양시의 경우 지난해 고봉산 입구 안곡습지공원 주변 공원화사업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4억원을 확보해 1차로 황톳길 어싱로드를 만들었고, 2차로 소개울공원까지 순환 황톳길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모범사례를 벤치마킹해 설계 단계에서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수차례 수렴하고 치밀한 현장조사를 통해 황토길과 세족장, 배수시설, 주차 등 도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존 공원시설관리와 관련해 “수입 야자매트는 비쌀 뿐만 아니라 여름
더케어타임즈 기자 | 행정안전부 지난 9일 발생한 모로코 지진을 계기로, 11일 16시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석한 가운데 지진대응태세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모로코 지진은 9월 9일 07시경(한국시간) 모로코 마라케시 남서쪽 72km 지역에 규모 6.8(최대진도 Ⅷ(8), 발생 깊이 19km)로 발생했으며, 현재까지 사망자 수가 2,122명 발생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오늘 회의는 모로코 지진 발생에 따른 중앙·지자체 등 관계기관별 지진대응 태세를 긴급점검하고 주요 조치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외교부에서 모로코 지진 발생에 따른 모로코 재외국민과 현지에 체류 중인 한국 교민 등에 대한 피해 상황과 지원 현황을 보고했다. 원안위에서는 국내 원전시설에 대한 긴급점검을 추진하며, 산업부에서는 전력시설에 대한 긴급점검을, 교육부에서는 긴급대피장소를 점검하는 등 지진발생에 대비한 기관별 중점 추진사항을 발표했다. 한편,행정안전부는 우리나라의 지진 방재역량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5개년 단위로 내진보강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기존
더케어타임즈 기자 | 강정호 강원도의회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9월7일 강원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에서 속초항 연안여객터미널 증·개축 공사와 관련하여 항만법 제83조 및 같은법 시행규칙 제39조 제2항에 따라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 시행허가 및 실시계획 승인 취소했다고 밝혔다. 배 한번 띄우지 못하고 6년째 방치되고 있는 속초항 연안여객터미널 사업 허가가 취소된 것이다. 터미널 준공 전까지 연안여객선 또는 내항 여객운송사업이 가능한 면허를 취득한 선박을 유치하거나 면허를 보유한 업체와 협약 등의 사업 시행허가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속초항 연안여객터미널은 2019년 증·개축 공사를 모두 마무리했지만 사업 허가조건인 선박을 확보하지 못해 건축물 사용승인을 받지 못하고 미준공 건축물로 방치되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에 강정호 도의원은, 수년간 바다 조망을 가리며 준공을 못한 채, 방치되어있는 연안여객터미널에 대해서 도는 조속한 행정절차를 통해 원상회복을 하고 이 부지를 속초시민들께 돌려드려야 하며, 속초시민의 재산인 연안여객터미널 부지 활용방안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추진해야 함
더케어타임즈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도내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151명 감소한 12,179명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에 비해 △재학생 응시자는 436명이 감소한 9,205명 △졸업생은 261명이 증가한 2,551명 △검정고시 등 지원자는 24명 증가한 423명이 수능 원서를 접수했다. 지원자 중 △재학생 비율은 75.58% △졸업생은 20.95% △검정고시 등 지원자는 3.47%로 지난해에 비해 △검정고시 등 지원자의 비율은 큰 차이가 없으나 △재학생은 2.61% 감소했고 △졸업생은 2.38% 증가했다. △남학생은 지난해보다 60명 증가한 6,235명(51.19%) △여학생은 211명 감소한 5,944명(48.81%)이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은 오는 11월 16일에 실시되며, 수험생 예비 소집은 시험 전날인 11월 15일에 이루어진다. 이날 수험생은 지정된 소집 장소에서 수험표 교부 및 수험생 유의 사항 교육을 받아야 한다. 신경호 교육감은 “남은 기간 동안 수능 준비와 시험장
더케어타임즈 기자 | 방과 후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발달을 견인하는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를 지원하는 조례안이 전국 최초로 경기도 조례에 명문화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1일 제371회 임시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정윤경 의원은 초등 4학년에서 중학생 연령의 청소년 대상으로 청소년수련시설이나 공공시설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근거 규정을 마련하고, 방과 후 돌봄 공백 해소 및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통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 등 조례 개정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동안 사업추진에도 불구하고 조례가 없어 지역 현안에 맞춘 맞춤형 지원이 불가했으나 이번 조례가 본회의를 최종 통과하면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간 협력체계 구축, 종사자 역량개발 등 경기도 만의 특색있는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아동센터나 다함께돌봄센터 등 돌봄 사업 종사자에 비해 소외됐던,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종사자의 권익증
더케어타임즈 기자 | 외부와 단절된 상태로 정상적인 학업 수행 등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해 은둔형 외톨이를 방지하는 은둔형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전국 최초로 경기도 조례에 명문화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중범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4)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은둔형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1일 제371회 임시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국중범 의원은 청소년 시기에 은둔형 경험이 청소년 이후 삶의 전 연령대로 확장될 수 있다는 점에서 종합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조례 개정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특히, 그동안 전 연령의 은둔형외톨이를 지원하는 조례는 몇몇 지자체에서 시행됐으나, 청소년만을 대상으로 하는 조례는 최초 제정되어, 은둔 경험이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조례안은 ▲은둔형 청소년의 정의 ▲은둔형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은둔형 청소년 및 그 가족과 보호자에 대한 상담과 교육 ▲은둔형 청소년의 규모, 실태 등 현황 파악을 위한 실태조사 등을 명시하고 있으며,
더케어타임즈 기자 |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가 제303회 정례회 기간 중인 9월 11일, 대구시 중소기업제품 판매장(대구기업명품관)을 찾아 대구시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의 제품 판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11일 오전 달서구 달구벌대로변에 위치한 대구기업명품관을 방문한 경환위는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 본부장으로부터 판매장 운영 현황을 보고 받고, 판매시설을 둘러봤다. 평일 오전 한산한 가운데 판매 중인 제품을 꼼꼼히 살펴본 위원들은 “대구시 중소기업 제품이 품질의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잘 알려지지 않고 있는 점이 아쉽다”며, 홍보마케팅의 강화와 내점객 확대를 위한 이벤트 수시 개최를 주문했다. 이태손 경제환경위원장은 “대구기업명품관이 공공성 확보 측면에서 지역 업체의 제품 비율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입점 업체의 매출 증대가 판로 확보나 제품 홍보 강화 측면에서 더 효과적일 수 있다”며, “더 많은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할 수 있도록 인지도가 높은 앵커스토어나, 지역 스타기업의 제품을 입점시키는 방안을 고민해 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기업명품관은 중소기업중앙회
더케어타임즈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11일 제371회 임시회 제1차 상임위를 열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이 대표발의한 ‘경기콘텐츠진흥원 설립 및 지원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경기도 문화콘텐츠산업 진흥을 위해 2001년 8월 설립된 공공기관으로 경기도의 콘텐츠산업 고도화와 혁신성장을 위해 VR/AR, 음악, 영상, 게임산업 등 다양한 융복합 콘텐츠를 육성하고 있다.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문화콘텐츠산업의 확대와 환경변화에 능동적 대처가 가능하도록 수행사업의 내용을 개정하고,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투자조합 설립의 근거를 규정하여 신성장 문화콘텐츠산업을 육성하고자 발의됐다. 주요내용으로는 ▲경기콘텐츠진흥원 설립 근거를 기존 '문화산업진흥 기본법'과 '콘텐츠산업 진흥법'으로 추가하여 규정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사업내용에 문화콘텐츠산업 진흥을 위한 시책개발 및 기반조성, 투자조합의 결성 및 운영 등을 추가했으며 ▲진흥원 정관에 따라 운영하고 있던 투자조합의 결성과 운영에 필요한 출연금 지원을 규정함으로써 근거를 마련했다. 조례안을 대표발
더케어타임즈 기자 |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중구2)이 지난 8월 31일 ‘역사도시 대구 복원’을 위해 발굴한 정책을 직접 대구시에 제안했다. 이는 2022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시행에 따라 대구시의회가 독립된 이후 대구시에 제안한 첫 번째 정책으로 대구시는 제안된 정책에 대해 타당성 여부를 검토한 후 사업에 반영할 수 있다. 경상감영 복원·정비계획은 대구시가 2015년 경상감영의 국가문화재(사적) 지정 및 선화당, 징청각 외 경상감영의 다른 부속건물들을 복원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면서 시작됐으며,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대구 역사문화 관광벨트 구축’의 핵심사업으로 추진됐다. 그동안 문헌조사와 고증을 통해 경상감영, 대구부아, 객사 위치 확인, 사적지 지정, 정문 실체 발굴 등의 성과를 이루어냈으나, 대구부아 및 객사터가 제외되어 반쪽짜리 복원에 불과했다. 지난 5월 대구중부경찰서 청사 신축부지에서 청사 신축을 위한 시(발굴)조사 중 조선시대 건물 추정기초(초석) 2기 등 유물 및 유구가 확인됨에 따라 그동안 추정만 되던 대구부아의 실체가 확인됐다. 이에 이만규
더케어타임즈 기자 | 경기도는 메타버스, 가상·증강·확장기술(VR·AR·XR)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2023년 경기 확장기술(XR) 아카데미’의 수료식을 지난 8일 수원시 경기XR센터에서 개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가 지원하는 ‘경기 XR 아카데미’는 메타버스와 실감기술 분야 취·창업 희망자와 개발자·재직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부터 9월 초까지 총 100시간의 기획․개발 커리큘럼으로 운영됐다. 교육 내용은 7개 분야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콘텐츠 제작 ▲실감기술(VR·AR·XR) 콘텐츠 제작도구(엔진․툴)인 유니티(Unity) 중심의 프로그래밍과 3차원 모형화(3D 모델링) 그래픽 교육 ▲메타버스 플랫폼 크리에이터 교육 ▲과제 실적자료집(프로젝트 포트폴리오) 기획·제작 ▲전문가 멘토링·특강 ▲직무검사·컨설팅 ▲성과발표회로 진행됐다. 올해 총 60명을 선발해 전액 무료로 교육을 지원했으며, 수료식 및 성과발표회에는 총 9팀이 참여해 ‘공공문제 해결’ 주제의 개발성과를 공유했다. 수료식에는 교육생 및 산업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협력사 HD현대사이트솔루션의
더케어타임즈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전라남도와 맺은 상생협약의 구체적 실행을 위해 전남지역 4개 지역 군수와 부군수를 만나 양 지역의 특산물 소비 촉진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도는 온라인 쇼핑몰과 로컬푸드, 집단 급식 등을 통해 특산물 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종묘산업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가 특허를 가지고 있는 퍼플색 장미(딥퍼플) 시험재배를 겨울 동안 전남지역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김동연 지사는 11일 경기도청에서 신우철 완도군수, 박우량 신안군수, 김차진 해남부군수, 우홍섭 진도부군수 등과 만나 이런 내용을 담은 지역특산물 소비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와 상생협약을 맺은 전라남도 4개 군의 군수님들, 부군수님들 모셔서 기쁘다”면서 “상생협약에 따라 경기도가 전남지역 특산물 판매촉진이나 수요 창출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먹거리뿐만 아니라 강진군하고는 다산 정약용 선생님 행사를 같이한다는 계획도 있다”면서 “강진은 다산이 오래 계셨던 곳이고 남양주는 다산의 고향이라는 점을 살려 먹거리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것까지 교
더케어타임즈 기자 | 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시․군 공직자의 관심과 협조 요청을 위해 11일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공직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의 인사말로 시작해 손경식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민관합동추진위원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상황 공유, 공직자들과 의견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경기북부는 수도권 규제, 군사규제 등 여러 중첩된 규제에 놓인 상황”이라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핵심 비전은 경기북부 규제 완화를 통하여 경기북부의 성장잠재력을 회복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광주시 공직자는 “설명회를 통해 막연했던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개념과 추진상황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됐다. 지방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민선8기 공약사항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난 6월부터 경기남부 시군을 순회하며 공직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9월 18일에는 화성시청 대강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