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어타임즈 기자 | 앞으로 경기도는 체육관 등 공공체육시설에서 위급한 순간에 쉽게 대응할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의 도입이 더욱 빠르게 설치될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경혜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4)은 대표발의한 '경기도 공공체육시설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지원 조례안'이 11일 소관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경혜 의원에 따르면 “공공체육시설에서 급심정지 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아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며 “급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은 골든타임인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시행했을 때 가장 높기에 경기도내 공공체육시설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입법 취지를 설명했다. 이 같은 심정지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다. 특히 날씨가 추워질수록 혈관 수축과 혈압이 상승하면서 혈관이 막혀 급성심정지가 발생하는 경우가 잦다. 급성심정지 환자에게 최고의 응급처치는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조례안 주요 내용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시행계획의 수립·시행, △재정적 지원, △의료·구호 또
더케어타임즈 기자 | 경기도 내 문화재를 보호하고 알리기 위해 민간 차원의 자율적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11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석균 의원(국힘, 남양주1)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문화재지킴이 활동 등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통과해 오는 21일 개회되는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번 조례는 문화재의 가치 인식 향상을 위해 개인 및 단체 등 민간 차원의 자율적인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는 ‘문화재지킴이’에 대한 교육 및 활성화 사업을 통해 문화재 보호에 앞장설 방침이다. 이석균 의원은 “‘문화재지킴’이 활동 등에 관한 사항을 조례로 규정함으로써 문화재에 대한 홍보 및 보호 활동을 활성화하고, 가치 인식 향상과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재지킴이 운동’은 지난 2005년부터 문화재청이 소중한 문화재를 자발적으로 지키고 가꾸기 위한 민간 참여 문화운동으로, 전국 각지에 약 8만 3,0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위촉돼 문화재의 환경정화 및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더케어타임즈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11일 제371회 임시회 제2차 상임위에서 조희선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생리용품 지원대상을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청소년뿐 아니라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경기도에 합법적으로 체류중인 등록외국인 및 외국국적동포 여성청소년까지 확대했다. 법무부 통계에 따르면 2023년 3월 현재 31개 시군의 11~18세 외국인 여성청소년은 등록외국인 5026명, 국내거소 외국국적동포 1710명 등 총 6736명이다. 또, 상위법인 '청소년복지 지원법'에 따라 ‘보건위생물품’ 용어를 모두 ‘생리용품’으로 바꾸고, 제명을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에 관한 조례'로 변경했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조희선 의원은 “현행 조례는 모든 경기도 여성청소년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권익증진을 실현시키기 위해 만들어졌다”며 “합법적이고 정당하게 경기도에 거주하는 외국인 여성청소년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하는 것은 다문화시대에 합당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nb
더케어타임즈 기자 | 행정안전부는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작년 9월 '지방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배포한지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지방공공기관 혁신의 구조개혁 분야에 대한 점검 결과(8월말 기준)를 발표했다. 당초 2026년까지 31개 기관 통폐합을 계획했던 구조개혁 분야는 21개 지방공공기관이 통폐합 완료되고, 추가 17개 통폐합 대상 기관을 신규로 발굴하는 등 지방공공기관 혁신 추진을 위한 가이드라인 배포 1년 만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작년 5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행정안전부는 지방공공기관 혁신을 위해 2022년 9월에 혁신 방향과 기준을 제시한'지방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을 수립하여 배포했다. 이에 따라 지자체들은 자체진단과 협의를 거쳐 2022년 11월 지역맞춤형 혁신계획을 수립하고 지자체 자율책임 하에 구조개혁을 위한 혁신 노력을 기울여 이와 같은 성과가 나타난 것이 특징이다. 지방공공기관 혁신의 21개 기관 통폐합 주요 실적은 다음과 같다. 충청남도와 강원도에서는 기존 계획 제출 이후 신규 통폐합 과제를 발굴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한 결과, 기
더케어타임즈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평택2)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일 제371회 임시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디지털 기기 사용에 미숙한 노년층이나 장애인 등이 필요로 하는 디지털 문해 교육에 대한 지원 근거 규정을 마련하고자 제안됐다.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2 디지털 정보격차 실태조사'에 따르면 일반국민 대비 장애인, 고령층, 저소득층, 농어민 등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정보화 수준은 76.2%로 전년 대비 0.8%pt 상승했지만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다. 김재균 의원은 고령층의 경우 키오스크 주문과 같은 일상 생활에서조차 디지털 기기 이용에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높은 불안과 소외감을 느끼게 된다고 지적하며 디지털 정보격차를 해소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문자해득교육의 정의를 확장하여 디지털 기반 사회에서 필수적인 디지털 기기에 대한 이해와 활용능력 교육을 문해교육에 포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
더케어타임즈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11일 경기도 광주역세권 도람근린공원(광주시 역동 178 일원)에서 생태계 교란종 제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했다. 이날 활동은 GH가 조성한 광주역세권 도람근린공원의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마련됐으며 GH 도시활성화본부 관계자와 생태계 교란종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GH는 ESG 경영방침의 일환으로 공원 내 생물다양성을 훼손할 수 있는 미국가막사리, 환삼덩굴, 단풍돼지풀 등 생태계 교란종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 후 공사 직원과 직접 제거하는 활동을 실시했다. GH 김세용 사장은 “공공기관의 ESG 경영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 속에서 기후위기 대응 및 생물다양성 관련 활동을 진행했다. 개발사업지구 교란종 제거 활동을 통해 생태복원 그리고 ESG 경영 실현에 앞장서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주택도시공사]
더케어타임즈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민주 군포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공원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해 21일 본회의 심의를 앞두고 있다. '경기도 공원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안'은 맨발걷기 활성화 및 맨발걷기에 편한 건강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도시공원이나 도립공원 내에 맨발산책로를 조성할 시, 시·군의 요청을 받아 예산의 범위내에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맨발걷기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도내 홍보함으로써 체계적인 맨발걷기 운동을 확산하는 계기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성기황 의원은 “최근 공원내 맨발로 걷는 도민이 부쩍 늘어나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맨발산책로를 조성해 달라는 민원이 많다”며 “황토·볏집·나뭇잎등 친환경소재를 활용하여 다양한 테마의 산책로를 조성한다면 탄소중립에도 기여하고 도민들의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의회]
더케어타임즈 기자 | 김대중대통령탄생100주년 경기도의회 기념사업준비위원회가(박옥분 위원장, 수원3)구성되어 활동 시작을 알렸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2024년 김대중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앞두고 지난달 1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비상설특위 김대중대통령탄생100주년기념사업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김대중 대통령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중앙당 기념사업준비위원회의 요청으로 지난 5일 의원총회에서 의원 전원이 모두 위원으로 참여하기로 의결하고 사업 준비를 위해 위원장 포함 총 17명의 임원진을 구성했다. 위원장에는 3선 박옥분(수원3)의원, 수석부위원장에는 재선 이기형(김포2)의원이 맡기로 하고 15명의 부위원장 명단도 확정지었다. 또한 실무 기획단(단장 김동영, 남양주4)도 꾸려져 중앙당 기념사업준비위와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성공적인 기념사업이 될 수 있도록 활동해 나갈 방침이다. 박옥분 위원장은 “평생을 평화와 인권,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신 김대중대통령의 업적을 기록하고 기리는 기념사업에 큰 중책을 맡아 책임감이 크다”고 전하며 “활동기간
더케어타임즈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직업계고에 관심 있는 학부모 30여 명과 함께 인천의 다양한 직업계고를 직접 방문해 달라진 학교 교육 환경을 둘러보는 ‘직업계고 학교투어’에 11일 참석했다. 투어에는 김종욱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을 비롯한 지역인사와 언론인도 동행했다. 직업계고 학교투어는 미래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직업계고의 변화된 모습을 소개하고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학부모의 진로 진학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투어는 전국 최초의 글로벌스타트학교인 인천바이오과학고, 미래 뷰티산업을 이끌 인천뷰티예술고, 전국 최초 대중예술 분야 공립 학교인 인천대중예술고에서 진행했다. 참여한 학부모들은 달라진 특성화고등학교 실습실 환경과 학생들의 작품을 직접 감상하고 직업계고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다음 직업계고 학교투어를 인천보건고, 인천비즈니스고, 정석항공과학고를 대상으로 10월 10일 진행하며, 시교육청 블로그를 통해 참석자를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훌륭한 기술 인재로 성장해야 지역도 기업도 함께 발전할 수 있다”며 “인천지역의 특성을
더케어타임즈 기자 | 임광현 도의원(국민의힘, 가평)은 11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과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서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 이윤순 교육장, 교육과장, 행정과장 및 대외협력팀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교원의 지위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정담회에서는 최근 교권 침해 사안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피해 교원 지원 및 교육활동 보호 강화 방안을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광현 의원은 “안정적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교권 확립과 교원의 자긍심이 회복되어야 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서 교육활동 침해 교원에 대한 지원과 교육활동 및 학습권 보호를 통해 지역 학생들의 교육환경이 개선되도록 경기도의원으로써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의회]
더케어타임즈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1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린 교육거버넌스 활성화 법제 마련을 위한 국회토론회에 참석해 ‘광역수준 교육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광역시 미래교육위원회(공동위원장 도성훈, 박영대)와 국회 교육위원장 김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가 공동주최했으며 미래교육의 사회적 대화를 시작하기 위한 교육거버넌스의 법제 마련이 시급하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어 고려대학교 신현석 교수가 ‘국가교육위원회 거버넌스적 재조명과 국민참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연단에 섰다. 토론은 인천미래교육위원회 박영대 공동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국가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참여위원회 김태준 위원장 ▶전라북도 교육거번넌스위원회 박승문 위원장 ▶한국외국어대학교 김용련 교수가 참여해 교육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법제 마련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철민 의원은 “학생들이 주체적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할 때 완성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배진교 의원은
더케어타임즈 기자 | 교육부는 지난 7월 18일, 서울 서이초 교사의 안타까운 사망 이후로도 여러 선생님들의 극단적 선택이 이어지고 있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무엇보다 신속한 교권 회복 조치로 학교 현장을 안정시켜 나가는 일을 최우선과제로 인식하고 있다. 이미 발표한 바와 같이 법무부와의 공동 전담팀(T/F), 복지부와의 공동 전담팀(T/F) 등을 통해 △아동학대 법집행 관행 개선 △교사 마음건강 특별대책 추진 등 정부 차원에서 행정적으로 할 수 있는 조치들은 최대한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교육부는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현장 교원 소통을 시작할 예정이다. 현장 교원과 허심탄회하게 논의하여 지난 10여 년간 무너진 교권을 이번 정부에서 회복하는 것과 더불어 현장 중심의 교육정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또한 '가칭교육공동체 권리와 의무에 관한 조례' 예시안을 마련하여 불합리한 학생인권조례 개선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모두의 학교’ 캠페인을 통해 학교 및 교사가 겪는 어려움을 온 국민이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우리 사회의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다만, 그럼에도 선생님들이 절실하게 요구하는 △무고성 아동학
더케어타임즈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가 선거관리위원회의 지난 7년간 공무원 경력채용을 전수조사한 결과, 58명의 부정합격 의혹 등 채용비리 총 353건을 적발했다. 이 중 주요 사안에 대해 선관위 채용관련자 28명을 고발 조치하고 312건은 수사 의뢰하기로 결정했다. 국민권익위는 올해 5월 선관위 고위공직자의 자녀 특혜채용 의혹 이후, 정승윤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을 단장으로 인사혁신처, 경찰청 인력을 포함한 총 37명의 전담 조사단을 구성했다. 조사단은 지난 7년간 임용한 총 384명의 선관위 공무원 경력채용에 대해 6월 14일부터 8월 4일까지 52일간의 현장조사 등을 거쳐 '국가공무원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공정채용 절차 준수 여부를 전수조사한 후 11일 전원위원회에 그 결과를 보고했다. 조사 결과, 지난 7년간 선관위가 자체 진행한 162회의 경력채용 중 104회(64%)에서 '국가공무원법', 선관위 자체 인사규정에서 정한 공정채용 절차가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선관위는 '국가공무원법' 위임규정에 따라 정례적 인사감사를 자체 실시해야 하는데도 중앙선관위가 인사감사를 전혀 실시하지
더케어타임즈 기자 | 모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수업 방해 학생의 ‘분리 조치’가 조례 개정안에 포함됐다. 또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침해하는 의도적이고 반복적 민원은 법령 등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이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교원의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조례(이하 경기도 교권 보호 조례)’ 개정안을 확정하고 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지난해 취임 기자회견에서 교권 침해 행위를 강력하게 대응한다는 교권 보호 의지를 밝혔다. 지난 8월 16일에는 ‘경기도 교육활동 보호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개정안은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의도적이고 반복적으로 침해하는 행위로부터 교원을 보호하는 게 핵심이다. 이를 위해 학생과 보호자의 책임과 의무를 명시했다. 특히 모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수업 방해 학생의 단계별 분리 교육과 외부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녹음·녹화 시설을 갖춘 민원상담실을 구축한다. 도교육청은 9월 의견조회, 10월 입법예고와 법제심의위원회 심
더케어타임즈 기자 | 충남도는 1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태안 천리포수목원에서 도내 석면 피해자와 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힐링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1박 2일 일정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힐링캠프는 2015년부터 도가 별도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총 19회에 걸쳐 930여 명의 석면 피해자 및 가족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9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힐링캠프를 주관한 태안 천리포수목원은 석면폐질환의 만성화로 정신적·신체적 피로감이 누적된 석면 피해자 및 가족의 심리적 안정과 인식 전환을 위해 수목원 체험, 테라리움 만들기, 음악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생명이어달기기 교육 및 석면 피해 구제 제도와 정책 방안을 소개하고, 석면 피해자와 가족의 애로사항 청취 및 맞춤형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한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도는 석면 피해자 및 가족의 지원을 위해 힐링캠프 뿐만 아니라 석면 피해 구제 급여를 지원하고 있다. 2009년부터는 ‘폐석면광산 주변 지역 등에서 석면 건강 영향 조사’를 실시 중이며, 지난해까지 2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