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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 달빛 아래 문화유산 즐기는 달빛공감 음악회 ‘음악 살롱’ 성료

 

더케어타임즈 심정희 기자 |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지난 26일 인천향교 일대에서 지역민 300여 명의 참여 속에‘달빛공감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공연은 앙상블 ‘더류’와 소리꾼 ‘김민정’이 함께 ‘더류’의 음악 살롱을 콘셉트로 화양연화, 신 쾌지나, 인절미 마카롱, 달콤한 하루, 밀양군밤, 신 한오백년, 36.5, 좋아, 얼씨구야 풍년이구나, 감격시대, 만선, 사설난봉가 등의 풍성한 음악으로 진행됐다.

 

또한, 공연 시작 전에는 문화유산 교육 강사들의 향교 해설, 한복 입기 드레스코드 이벤트, 설문 선물 이벤트와 향교 팝업북 및 색칠 엽서 체험, 호롱불 만들기, 새활용 양말목 도어벨 만들기, 전통차 다식 체험 등 다양한 전통공예 체험 부스와 즐길 거리가 제공됐다.

 

음악회를 찾은 한 관객은 “문화유산 안에서 문화를 즐기는 것은 매우 특별한 경험인 것 같다.”라며, “좋은 음악과 인천향교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달빛의 정취가 함께 어우러져 정말 좋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미추홀구가 주최하고, 미추홀학산문화원이 주관하며, 국가유산청, 인천광역시가 후원하는 ‘2024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인천향교 THE 다가감’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문화원은 오는 7월 ‘인문살롱 상생’ 강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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