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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중구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아빠놀이터 프로그램

‘주말엔 아빠랑 더 가까이’

 

더케어타임즈 심정희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위탁 운영하는 인천중구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부모-자녀 관계 향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빠놀이터’를 진행하고 있다.

 

‘아빠놀이터’는 아빠 육아 참여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주제로 매달 진행 중이다.

 

가족 중 아빠와 자녀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지난 22일에는 운남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아빠랑 튼튼놀이(체육놀이)2’를, 중산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아빠랑 베이킹(피자 만들기)’을 각각 성황리에 운영했다.

 

먼저 이번 ‘아빠랑 튼튼놀이’에는 총 8가족 16명이 참여, 신나는 신체 놀이를 함께하며 아빠와 자녀 간 유대를 강화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빠랑 베이킹’은 아빠와 자녀가 다양한 토핑 재료로 엄마의 얼굴을 피자 반죽(도우)으로 꾸며 보고 엄마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남기는 프로그램으로, 총 10가족 20명이 참여했다.

 

아빠랑 튼튼놀이 참여자들은 “1시간이 짧게 느껴졌다. 아이와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다”, “집에서도 아이와 함께 놀이하는 방법을 알게 돼 좋았다.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빠랑 베이킹 참여자들은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요리 활동으로 식재료를 직접 다루고 맛보며 자녀의 건강한 식습관 기르기에 도움을 받았다”, “가족(엄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활동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아빠놀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주말 자녀 양육 부담을 덜고, 아빠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며 가정 내 양성평등 육아 문화가 확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성장단계별 육아 지원을 위한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인천중구가족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인천중구가족센터는 양육가정의 육아 부담 경감과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돌봄공동체 조성을 위해 총 4곳의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 돌봄 품앗이 지원 등 다양한 양육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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