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어타임즈 심정희 기자 | 연수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위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연수복지학교 2차, 지사협 위원의 역량up 심화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경인여대 조승석 교수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주제로 새로운 취약계층으로 부각되고 있는 ‘신(新)복지취약계층’의 이해와 현장에서 사각지대 발굴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할과 자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복지학교’는 앞으로도 ▲7월 4일, ‘지사협 위원의 역량강화 교육’, ▲9월 3일, 신규 위촉 위원을 대상으로 한 ‘이해와 협력’ 과정이 계획되어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복지환경 속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주변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더케어타임즈 심정희 기자 |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 직속봉사단인 전래놀이봉사단은 인천신흥초등학교 실내 체육관에서 지난 5월 9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8회에 걸쳐 ‘전래놀이 프로그램’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방과 후 학생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와 가치를 전달하고 세대 간의 소통과 이해를 촉진하기 위해 학교 측의 요청으로 진행됐다. 전래놀이봉사단의 재능기부로 산가지놀이, 칠교놀이, 고누놀이,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더했다. 전래놀이봉사단은 중구자원봉사센터의 직속봉사단으로 2013년에 구성돼 잊히는 우리 고유의 놀이를 지역 곳곳에 전파하고 있다. 어르신들에게는 추억의 놀이를 통한 정신적 건강 향상을, 학생들에게는 전통놀이에 대한 인식을 유도, 색다른 체험을 통한 건전한 놀이문화 보급과 신체적 발달을 위해 재능 나눔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전래놀이봉사단 문명신 단장은 “민속놀이를 통해 재능 나눔을 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전통 놀이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
더케어타임즈 심정희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중구 개항동 위원회는 지난 21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성을 담은 이웃사랑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중구 개항동 위원회에서 지역 취약계층 150세대를 대상으로 정성 가득한 밑반찬을 직접 만들고, 방문해 배달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웃의 안부도 함께 살피고 있어 개항동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바르게살기운동 중구 개항동 위원회는 밑반찬 전달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여름철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소개하고 안내문을 배부하며, 심신이 미약한 어르신 등 이웃들의 건강을 당부했다. 밑반찬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날이 더워지니 걱정이 앞서는데 도와주는 이들이 있어 버틸 수 있는 것 같다. 반찬 잘 먹고 올여름 건강하게 보내겠다”라고 말했다. 김선금 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고 있는 바르게살기운동 중구 개항동 위원회에 감사하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여름철 무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더케어타임즈 심정희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위탁 운영하는 인천중구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부모-자녀 관계 향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빠놀이터’를 진행하고 있다. ‘아빠놀이터’는 아빠 육아 참여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주제로 매달 진행 중이다. 가족 중 아빠와 자녀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지난 22일에는 운남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아빠랑 튼튼놀이(체육놀이)2’를, 중산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아빠랑 베이킹(피자 만들기)’을 각각 성황리에 운영했다. 먼저 이번 ‘아빠랑 튼튼놀이’에는 총 8가족 16명이 참여, 신나는 신체 놀이를 함께하며 아빠와 자녀 간 유대를 강화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빠랑 베이킹’은 아빠와 자녀가 다양한 토핑 재료로 엄마의 얼굴을 피자 반죽(도우)으로 꾸며 보고 엄마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남기는 프로그램으로, 총 10가족 20명이 참여했다. 아빠랑 튼튼놀이 참여자들은 “1시간이 짧게 느껴졌다. 아이와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다”, “집에서도 아이와 함께 놀이하는 방법을 알게 돼 좋았다.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라
더케어타임즈 심정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올해 하반기에 추가 예산을 세워 ‘2024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10년 이상 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용시설의 관리비용을 지원해 정주 환경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뒀다. 구는 최초 올해 약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지만, 노후 공동주택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2억 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해 더 많은 구민이 더 폭넓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공동주택은 여러 입주민이 거주하는 주거 형태로, 안전한 생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오래된 공동주택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구조적 안전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이에 구는 이번 추가 예산 투입을 통해 기존 사업의 범위와 규모를 확대해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인 지원을 펼칠 방침이다. 특히 재해 우려 등 긴급한 안전 위험에 대해 우선 지원을 추진한다. 지원되는 분야는 주민공동시설 유지보수, 조경 및 주차 시설 보수 개선, 노후 가스관 교체 보수, 경비원 근무공간 개선, 보행 장애물 개선, 하수도 보수·준설 등 공용 시설물 유
더케어타임즈 심정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5일 중구청 회의실에서 김정희 행정복지국장 주재로 ‘2024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 대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평가 관련 37명 담당 팀장들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지금까지의 추진실적을 파악하고 부진 지표에 대한 문제점 및 대책, 연내 추진계획 등을 면밀하게 점검하며 실적향상을 위한 계기를 만들었다. 김정희 행정복지국장은 “남은 평가 기간, 각 부서에서 평가 관련 시(市) 부서와 원활히 소통하며 보완·개선해야 할 사항을 채우는 등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담당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인천시 주관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는 매년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위임 및 보조금 지원 사무 등 주요 행정사무에 대해 평가를 시행하는 것이다. 한편, 중구는 ‘2023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경제 분야에서 1위를, 전년 대비 실적향상 기관에서 2위를 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더케어타임즈 심정희 기자 | 지난 2022년 7월 민선 8기 인천 중구 김정헌 호(號)가 어느덧 출범 2주년을 앞에 두고 있다. 이 가운데 그동안의 구정 운영에 대해 구민 10명 중 8.8명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인천시 중구는 여론조사 전문업체에 의뢰해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9일까지 18세 이상 중구민 1,218명(남 632명, 여 586명)을 대상으로 ‘민선 8기 전반기 구정 운영 및 주요 정책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조사 결과 민선 8기 전반기 김정헌 구청장의 구정 운영에 대해 ‘잘했다’라는 응답이 37.1%, ‘보통’은 51.3%로, 보통 이상의 긍정 평가가 88.4%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못했다’라는 응답은 11.6% 그쳤다. 주요 정책 및 사업 만족도는 100점 만점 평균으로 환산한 점수로 총 19개 사업 중 2개의 사업을 제외하고 모두 70점 이상을 받았다. 그 중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및 주민 무료 통행 시행’이 89.3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는 해당 사안이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
더케어타임즈 심정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제물포구·영종구 출범에 대비해 올해 7월 1일부로 ‘구출범준비과’를 신설, 본격적인 준비 업무를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올해 1월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 오는 2026년 7월 영종구와 제물포구가 신설됨에 따라, 원활한 행정 체제 개편이 이뤄지도록 하는 데 목적을 뒀다. 앞서 구는 지난 4월부터 구출범실무준비단티에프(TF)팀을 구성한 후, ‘행정’, ‘재정’, ‘인프라’ 총 3개 분야에 대한 기본 추진 방향인 담긴 ‘제물포구 및 영종구 출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각종 현황조사를 마친 바 있다. ‘구출범준비과’는 조직, 사무·재산 인계인수, 청사확보 등 본격적인 출범 준비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꾸려진 전담부서로, ‘기획행정’, ‘재정관리’, ‘법무지원’, ‘기반구축’ 총 4개의 팀으로 구성됐다. ‘기획행정’팀은 기구 및 정원 설계·조정, 기본인력계획수립, 민간사회단체 통합·분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재정관리’팀은 예산·기금, 재산 및 지방세 인계인수 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법무지
더케어타임즈 심정희 기자 | 옹진군은 오는 7월 1일부터“2024년 옹진군 산후건강관리비 지원”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산후건강관리비 지원은 출산가정에 경제적 도움을 지원하고 산모의 산후회복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사업 시행을 위한 조례를 5월에 공포했으며, 대상은 출산일 기준 1년 이전부터 옹진군에 거주한 산모로 출생아를 옹진군에 출생등록한 출산가정으로 2024년 1월 1일 출산한 산모부터 신청 대상이 된다. 신청은 주소지의 면사무소를 방문해 출생신고와 동시에 출산서비스통합처리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되며, 2024년 1월 1일 부터 6월 30일까지 출산한 산모는 2024년 10월 31일까지 신청해야한다. 지원금은 현금으로 100만원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사용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본인부담금 △산후조리원 비용 △산후회복에 필요한 의약품, 건강보조식품 등 구입 △산모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식이관리, 붓기관리, 체형관리 등을 위한 비용 △출산 후 산부인과 진료, 산후우울증 상담 등을 위한 병원진료 등 산모의 건강 회복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사용한 영수증 일체는 지급 받은 날로
더케어타임즈 심정희 기자 | 부평구 부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수도군수지원단 장병들과 상이군경들에게 짜장면을 대접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켜낸 용사들에게 협의체 위원들이 짜장면을 제공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동시에 장병들에게 즐거운 식사시간을 마련해 군 사기를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부대 소개와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협의체에서 준비한 짜장면을 나누고, 동수감리교회 및 수도군수지원단에서 준비한 소정의 위문품을 참전용사들에게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협의체 위원은 “더운 날씨에 짜장면을 준비해서 힘들었지만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내놓은 상이군경들과 장병들의 노고와는 비교할 수 없을 것”이라며 “오늘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 신상규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인천지부장은 수도군수지원단 장병들에게 소정의 위문금으로 감사함을 표했다.
더케어타임즈 심정희 기자 | 부평구 삼산2동은 지난 26일 동 행정복지센터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처를 위해 삼산119안전센터와 ‘2024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동 직원, 주민자치센터·통장자율회 등 주민단체 주민 및 예비군 동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제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됐다. 훈련 진행은 동 청사 1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 발생을 시작으로 동 행정복지센터 자위소방대의 화재신고, 상황보고, 대피 유도,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진화, 부상자 구조 등 화재 상황별 대응 순서로 이뤄졌다. 대피 훈련이 끝난 후에는 삼산119안전센터 소방대원의 주관하에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및 주의사항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고, 동 직원들이 직접 소화기를 사용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상원 삼산2동장은 “최근 안타까운 화재사고가 발생하여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 사례도 있는데, 재난은 언제나 예고없이 찾아오는 만큼 실전과 같은 정기적인 훈련을 통하여 직원들이 화재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나가겠다”고 전했다.
더케어타임즈 심정희 기자 | 부평구 산곡2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27일 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1회용 음료 용기 세척 행사를 개최했다. 자율방재단은 동에서 운영하는 1회용 음료 용기 수거함(Recycling-Eco-Box)에서 수거된 용기를 지난해부터 세척 및 판매하고 있다. 세척된 1회용 음료 용기들은 28일 청천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자원순환가게 어울림을 통하여 판매될 예정이며, 자율방재단은 올해 발생 된 수익금을 복지기금으로 쓸 계획이다. 이은희 자율방재단 회장은 “자칫 쓰레기로 전락할 수 있는 1회용 음료 용기의 재활용을 통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에도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양숙영 산곡2동장은 “무더운 여름에도 지역 내 복지 및 청소 활동을 위하여 힘써주신 자율방재단에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케어타임즈 심정희 기자 | 부평구 산곡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롯데시네마(부평역사점)에서 ‘영화로운, 문화생활’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장년 1인 가구 및 협의체 위원 등 30명이 행사에 참여한 이번 행사는 평소 사회적 관계 단절 등으로 고립되기 쉬운 중장년 1인 가구에게 외부와 소통할 수 있는 영화관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대상자들은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영화 ‘하이재킹’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이번 행사는 ‘2024년 산곡3동 마을복지계획’ 사업 중 하나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독사 예방 공모사업 대상으로 결정된 부평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원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혼자가기 머쓱해서 영화를 보러간 지 오래됐는데 오랜만에 영화를 보니 기분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재밌는 영화가 개봉되면 직접 와서 다른 영화도 즐겨보고 싶다. 이런 행사를 지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순자 협의체 위원장은 “영화관람은 평범한 일상이지만 사회적 관계가 소원한 가구에게는 특별한 경험일 수 있다”며
더케어타임즈 심정희 기자 |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센터 소속 자원봉사 단체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교육실에서 ‘미추홀구 자원봉사 리더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자원봉사 단체의 조직 운영과 소통 강화를 위한 지도력 교육이 중점적으로 진행됐으며, 단체장들이 효과적인 지도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단체 내 소통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이 다양하게 제시됐다. 센터는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들에게 수료증과 자원봉사 리더 배지를 수여했다. 유중형 센터장은 “자원봉사 리더 아카데미를 통해 단체장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들을 이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선도적으로 진행해 나가는 리더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더케어타임즈 심정희 기자 | 부평구 갈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갈산 문화살롱, 키오스크가 제일 쉬웠어요 2차’를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지난 19일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다. ‘갈산 문화살롱’은 디지털 소외를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들에게 키오스크를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주어 낯선 키오스크에 대한 두려움을 줄여주고자 마련됐다. 협의체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홀몸 어르신들이 직접 주문한 음료를 마시면서 서로 이야기하며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정문숙 협의체 위원장은 “홀몸 어르신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키오스크도 배우고, 이웃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워하시는 것을 보니,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한 보람이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키오스크에 대해 편안하게 인식하고 사용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점숙 갈산1동장은 “갈산 문화살롱은 문화 소외를 겪을 수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문화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